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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산업 빅뱅 시대의 O2O 비즈니스 영역

by 꽃별모자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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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경계가 허물어진 형태의 거래가 일어나고 유통 산업의 흐름은 바뀌고 있습니다

 

유통 산업의 빅뱅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책에서만 보아왔던 이론이 거의 모든 업종에 접목되어 응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인 역시 빠르게 적응하면서 O2O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O2O, O2O

온라인 to 오프라인, 오프라인 to 온라인

Online to Offline, Offline to Online

 

한글과 영어 차이일까요? 위와 같이 다른 방식으로만 적어봐도 뭔가 바뀐 것 같습니다.

빅뱅, 혁신으로 명명되는 것들은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을까? 쓸데없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리더기, 스캔, 패드, NFC 태그를 통해 구매, 결제하던 방식도 상품 서칭과 주문은 온라인에서, 상품 수취는 오프라인에서 하는 과거의 방식과는 다른 여러 가지 응용된 방식으로 소비자 행태가 빠르게 변화되고 있습니다. 조금은 다른 예이지만, 최근 애플페이가 국내에 상륙하여 삼성페이 등 기존 업계들이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 현상은 역으로 그만큼 시장이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겠지요. (결제방식의 다변화와 O2O 얘기가 좀 결이 다를 수는 있겠습니다. 이해해주시고요..)

 

편의점, 백화점 등을 필두로 시작되었던 비콘 서비스를 통한 push marketing은 많은 분야에 장착되지는 않았지만 각종의 플랫폼 서비스를 탄생시켰고, 기업의 영업 활동 범위를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가 없는 커다란 사업장으로 만들어주는데 일조하였습니다.

 

꼭 사기업의 영리 활동만 촉진시켜 준 것이 아니라. 공공 서비스의 격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줬습니다. 역사, 편의점 등을 거점으로 한 도서 대출, 택배, 우편서비스 등도 O2O 서비스를 접목한 사례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제는 많은 음식점과 도소매업체들이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고, 테이블링, 캐치테이블, 나우웨이팅 등 온라인 예약 & 오프라인 방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업들은 요즘처럼 경기가 어렵고 음식 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간 상황에서 직원 복지측면에서 푸딩, 달리셔스, 식권대장, 식신e식권 등과 같은 플랫폼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O2O 비즈니스 영역 (유통 산업의 빅뱅 시대)
비즈니스 모델과 소비자의 마음은 빠르게 변합니다.

 

이 모든 현상이 O2O서비스가 한층 강화되고 범용화 추세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사례일 것입니다. 더욱이 이제는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젊은 층뿐만 아니라 과거 정보화 소외계층이었던 중장년층들도 온라인 사용자 그룹으로 인입되면서 점차 안정적인 시장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시장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피부로 느끼고 주변의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현상을 보고 이제는 O2O 서비스가 시대를 거스를 수 없는 또 하나의 빅뱅, 유통 혁명이 일어나고 있음을 느낍니다.

 

간단한 예로 프로모션 스티커로 사업하는 기업이 있다고 가정해 봅니다.

스티커 배포 목적과 얻을 수 있는 성과는 무엇일까요?

 

과거에는 친구들끼리 스티커 전송해서 브랜드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향상해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소비층을 유치하려는 것이 얻고자 하는 성과였다면,

 

O2O 시대에는 고객에게 스티커 제공하고 이를 수취한 고객, 친구 등에게 다양한 정보를 발송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매장 방문, 상품 구매, 서비스 계약을 통해 성과를 창출합니다.

 

 

이모티콘 산업의 진화를 생각하면서 포스팅 마무리 할께요.

 

80년대부터 시작된 인터넷 기업들의 비즈니스 확장은 한계가 없는 듯합니다. (물론 알게 모르게 없어진 회사도 많습니다.)

 

이 기업들 중에는 소셜 플랫폼 서비스의 힘과 브랜드 밸류와 파워 및 사용자 수를 바탕으로 오프라인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며 기업을 확장시킨 사례가 꽤 있습니다. 해외의 유니콘 기업도 그러한 경우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PC통신, 메신저에서부터 진화하기 시작하여 아바타이모티콘 등의 아이템 사업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보통 이모티콘을 사용, 배포, 구매, 선물하는 목적은 친구 또는 그룹들끼리 글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커뮤니케이션 툴로 대신 사용하고 전달하여 공감대를 만들어내는데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용도로도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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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소통의 행동 관찰을 통해  유무형의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시켜 가면서 락인(lock-in) 시키는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내고 있었던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통의 툴과 패턴을 만들어 또 다른 소비 시장을 만들어냈던 것입니다.

 

OtoO 마케팅의 framework을 사업의 청사진으로 품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기업, 여러분들 그리고 저도 마찬가지로 또 다른 유통 산업의 빅뱅을 꿈꾸는 청사진을 그려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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