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려면 과감히 빼고, 넣을 거면 제대로 넣고, +할거면 힘 있게 더해야 합니다.
A. 트렌드 변합니다.
따라서 늘 해온 운영 방법과 경영 방침을 고수할 것이 아니라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변화하는 트렌드, 바꿔야 하는 경영방침
변화하는 트렌드, 바꿔야하는 점포운영전략
세상은 항시 변화하고 있기에 변화되는 조직만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변하지 않아도 살아갈 수는 있지만, 그 발전의 질적 차이는 분명 클 것입니다.
코로나, 디지털 혁명 등 큰 메가트렌드는 우리에게 살아남기 위한 해결책을 찾아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외식업도 타 산업과 마찬가지로 예외일 수 없습니다.
남이 하니까 쉬워 보이는 것일까요? 너나 할 것 없이 무모하게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드는 모습이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기본도 없는 브랜드 컨셉과 몇 가지 유행성 메뉴만으로 가맹점을 쉽게 늘리고 영역을 확장시키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왜 일까요?
예능 프로 덕분에?, 아니면 스타 셰프에 대한 로망을 키우게 한 이런저런 것들 때문에?
소비자의 판단은 짧을 수 있으나 내막을 알게 되는 순간까지의 시간도 그리 길지 않습니다..
기나긴 시간 동안 선택받으려면 남다른 차별화 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 큰 기업과 작은 기업, 내 점포는 경영전략이 다르다?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 변화하는 기업과 우수한 점포의 모습에서 내가 살아남을 수 있는 해법을 찾아내야 합니다.
아울러 브랜드 아성을 지키고 하락기 브랜드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핵심가치에 초점을 맞춘 경영
이 핵심가치가 OOOO다움 (브랜드명 or 서비스명)을 유지시킵니다.
▶ 흰자는 바꿀 수 있어도 '결코 노른자를 바꿔서는 안 된다'는' 브랜드 철학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 소비자 중심 전략
▶ 소비자 데이터 분석 ↔ 소비자 니즈 파악
▶ long term 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경영해야 합니다.
▶ 소속원 등 이해 관계자와의 신뢰를 갖춰야 합니다.
B. 빼려면 과감히 빼고, 더할 거면 당차게 더하고, 넣을 거면 제대로 넣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날지도 뛰지도 못하는 오리가 될 뿐입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이상한 모양새가 되어 고객의 이목을 끌지 못하는 상품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위 사진은 정체가 뭘까요? 세면대? 샤워기?
세수할 건가요?
죽도 밥도 아닙니다.
더하기가 맞을까? 빼기가 맞을까?
기본 또는 오리지널 상품을 강력한 무기로 삼아 갈고닦아 진일보시킬 것인가? 말것인가?
기본에 더해서 더 많은 재료를, 오리지널에 더해서 이것저것을...?...?
아니면 첫 히트작에서 빼기 전략을 구사해서 심플하게? 라이트하게? 덜 맵게? 덜 달게?...? ...
어떻게 하는 것이 나에게 이로운 것이고 고객에게 잘했다고 평가받을 수 있을까?
고객은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잘못하면 이맛도 저 맛도 아닌 메뉴로 전락할 수도 있고 반대로 히트할 것 같기도 한데.. 말이죠...말이죠.
결론적으로 말하면,
오랫동안 브랜드 명성을 유지하려면 언제나 같은 컬러의 옷을 입고 있어야 합니다.
C. 원초적인 맛, 관능을 무리하게 변형시키면 정체성이 사라집니다.
매운 것은 매워야. 달콤한 것은 달콤해야 제맛인 겁니다.
시원한 음식은 시원하게, 따뜻한 음식은 따뜻하게 먹어야 제맛인 겁니다.~
이것이 브랜드 콘셉트가 되고 타켓군을 형성하고 올바른 TPO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본이 됩니다.
깊이가 있고 없고는 소비자가 경험 후 결정할 일이지만,
아무래도 한 가지 또는 그와 유사한 라인으로 상품, 음식을 다루는 것이 더 상품스럽지 않을까요?
다재다능하면 좋겠지만 그게 어디 쉽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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