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힘 5가지

‘볼드-새로운 풍요의 시대가 온다’를’ 읽으며 느낀 내용입니다.

※ <저자> 피터 디아만디스, 스티븐 코틀러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와 연관시켜 잠시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

래리 페이지, 제프 베조스, 일론 머스크, 리처드 브랜슨~

이들은 어떻게 세상에 거대한 변화를 불러올 수 있었는가?

 

볼드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이들에게 비전을 보여주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0년 후 우리가 사는 세상이 변화될 것에 대비해 기업가(사업가)들은 무슨 준비를 해야하는지.

 

 

(1) 디지털화 (Digitalization)

 

정보 교환의 속도 급증, 기술혁신의 속도 가속화된 원인은 정보 수단이 디지털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족끼리의 대화와 훈시 → 문자 발명 → 인쇄기와 복사기 → 컴퓨터 → 엄청난 아이디어의 디지털 표현이 가능 → 정보의 저장, 교환이 폭증 → 아이디어의 공유와 교류 속도 증가 (→ 혁신의 근간)

 

프랜차이즈도 마찬가지입니다. 종업원과 소비자와의 대면과 정감 어린 소통 대신 키오스크, 티오더, 서빙로봇, 테이블링, 웨이팅시스템 등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장부라는 것은 없어진 지 오래이지요. POS data를 통해 무엇이든 분석해 내고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인사이트를 찾아내어 판매촉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 파괴적(Disruption)

 

기술 혁신의 잠복기를 거쳐 기하급수적으로 성장 → 새로운 시장 → 기존의 것을 소멸시킨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디카가-코닥을, 우버가-택시산업을 파괴하고 에어비앤비가-호텔산업의 근간을 바꾸고 무인 자동차와 드론이-운송, 배달, 보험, 유통산업을 파괴하거나 시장점유율을 뺏어가고, 3D 프린터가-제조업을 소멸시킬 만큼 급속도로 발전하고, 태양광발전이 - 석유, 가스, 석탄, 핵발전을 모두 소멸시킬 것 같은 일련의 것들을 말합니다.

 

프랜차이즈에서는 로봇이 커피를 만들고, 국수를 끓여내고, 조리 또는 서빙시간을 단축시키는 갖가지 기기들이 줄곧 탄생하고 있습니다. 카메라가 입점한 손님의 동선을 파악하고 배열된 상품 중 어떤 것에 초점을 맞추고 대기했는가도 측정해서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합니다. 움직이는 모든 것이 파괴적 혁신으로 다가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3) 무료화 (Demonetization)

 

비화폐화 현상입니다. 더 이상 그 제품이나 서비스로 돈 되는 사업을 할 수 없음을 뜻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등식에서 돈이 사라져 버린다는 뜻으로 기술발전은 모든 제품을 무료화, 필요 없는 것으로 만들어버린다는 현상입니다.

 

무료화=결국 시장에서 소멸됨을 의미, 예를 들면 디카가-필름산업을 파괴하고-인스타그램의 등장으로 무료화로 진보되는 현상.

 

풍요로운 시대,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변화

 

(4) 소멸화 (Dematerlization)

 

무료화가 제품과 서비스에 지불하던 돈이 사라지는 현상인 반면, 소멸화는 기능은 남아있으나 물리적 실체가 점점 줄어들거나 사라진다는 뜻입니다.

 

프랜차이즈 외식업소에서 인스타그램, 블로그 리뷰, 리뷰, 댓글 등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함으로써 아날로그적인 교감은 소멸되고 서비스 품목은 유료 품목에서 점차 사라지거나 저렴하게 팔지 않으면 재고로 남게 되는 현상도 이와 유사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반응형

(5)대중화 (Democratization)

 

스마트폰을 살 때 드는 경성비용(hard cost)이 누구나 지불할 수 있고 이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낮아지는 것을 뜻합니다. 사진을 공유하는 것은 이제 누구나 빠르게 무료로 할 수 있는 일이고 철저히 대중화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의 근간은 대중화와 확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확장을 통해 본사는 buying power도 생기고 잉여자원으로 재투자할 수 있고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많은 접점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

● 기하급수 기술이란?

기하급수적 성장곡선을 따르는 모든 기술을 말합니다.

즉 주기적(반년 or 1년 등)으로 그 능력이 2배가 되는 모든 기술을 일컫는 것으로 공룡기업의 탄생이 가능하고 추억의 비즈니스로 곤두박질하는 사양산업이 증가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