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장없는 음식점 운영이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시스템은 표준화, 전문화, 단순화의 삼위일체형으로 움직이는 체계로 움직입니다.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대한 일반인들의 질문과 궁금증은 생각보다 다양하고 많답니다.

 

그중 외식업의 경우에 손꼽히는 질문은 “A브랜드는 주방장이 없어도 운영할 수 있다”라고 홍보하는데 이게 정말인가요?라는? 질문입니다.

 

그 답은 ‘가능합니다’ 입니다.

 

다만 아래의 고려 사항과 자신의 창업 준비 상태와 적성, 이해도, 음식에 대한 애정, 본인의 성격, 대인관계, 소통력, 포용력, 주변 환경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꼭 한번 본인을 되짚어보시고 창업 여부를 결정짓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1. 분식, 중화, 한식, 패스트푸드, 국탕찌개, F&B 카테고리 아이템은 가공률이 높은 만큼 원가도 높습니다. 게다가 인스턴트화된 경우가 많으며, 공급 품목 가짓수가 많고 공급가도 비싼 편입니다. 가공에 들어간 제조원가가 높으니까요. 그리고 냉장보다는 냉동 품목이 많아 주방의 적재 공간은 적당한지까지도 파악하셔야 합니다. 물론 매장 평수와 공급 품목의 형태와 부피에 따라 편차는 있겠습니다.

 

2. 보통 가공율이 높고 간단한 레시피로 조리하는 브랜드일수록 전문 주방장보다는 비숙련자를 채용하는 추세로 인건비는 절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판매관리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창업자가 직접 주방을 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재 관리면에서나 인건비 절감 차원에서나. 말입니다.

 

3. 대부분 주방 경험이 없는 창업희망자들은 모든 식자재를 본사에서 생산, 공급하는 품목으로 알고 원팩화 소스로 손쉽게 조리를 마무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현장 조리, 핸드메이드 메뉴가 적으면 적을수록 차별화된 맛으로 소비자와 경쟁자에게 승부수를 던질 수 없다는 점은 꼭 잊지않으셨으면 합니다. 소비자에게 나를 전달하기가 쉽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조리의 단순화, 맛의 평준화’ 이것이 바로 프랜차이즈 외식사업의 장점이자 맹점입니다.

혁신적인 발상과 전환보다 약간의 다름을 추구한다면 승산이 있습니다.

 

다음은 눈꽃 삼겹살, 골뱅이의 외도를 예로 들어봅니다. 보시고 브레인스토밍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일반 음식점에서 흔히 판매하는 메뉴도 약간의 다름이 가미된 아이디어만 있다면 훌륭한 메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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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시적인 히트 상품이 아닌 주력 메뉴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서는 또 다른 노력이 필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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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형태와 방식을 변경시킴으로써 맛과 품질은 물론 서비스 형태까지 다양화시킬 수 있고 화재 유발, WOM 마케팅도 추가적으로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휘발성 강한 아이템인 경우, 진입장벽을 높이는 아이디어가 가미되지않으면 차별화된 음식점으로 롱런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닭갈비, 삼겹살, 골뱅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이지만

전처리와 제공 방법만 바꿔도 차별화가 가능합니다.!!

 

비쥬얼 좋고 겉은 돈가스처럼 바삭, 안은 돼지고기 육즙이 가득~

 

눈꽃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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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 좋고 골뱅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메뉴의 한계를 뛰어넘은 재미,

맛 궁합도 제법..~ 골뱅이의 가출? 골뱅이의 외도??

 

 

골뱅이의 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