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변화된 주위 환경과 벌써 보편화된 듯한 시설과 공간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자신이 선호하는 방식이나 스타일에 관계없이 이미 변화된 모습에 놀라움과 동시에 그것에 익숙치않음에 당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아마도 화장실과 관련된 시설과 인테리어 그리고 공간에 대한 변화가 그 중 하나일 듯합니다.
QSCV의 중요성에 비중을 두면서 매우 빠르게 선진화되어감을 느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최근 컨세션, 백화점, 몰, 역사, 호텔 등의 화장실은 과히 혁신이라 불러도 될 법직할 만큼 럭셔리하고 게다가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화장실에도 콘셉트가 있습니다.
각종 예쁘고 가시성이 좋고 독특한 픽토그램 사용과 바닥재, 벽면, 컬러가 모던 & 내츄럴, 복고 & 자연스러움 등을 키워드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깨끗함은 기본이고 더하여 패션몰, 면세점, 식당가 등 소비자 연령과 예상되는 동행자의 패턴을 예측하여 다기능적으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패션몰에는 장애인, 아이들 동반 고객, 수유 고객 등을 배려한 동선과 필요한 공간을 예측하여 깨끗하고 쾌적하고 안전을 도모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다기능적인 양변기, 청결을 위한 위생용품, 좁은 공간을 활용한 세정대와 티슈함 등... 어느 하나 빈틈없이 준비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어느 백화점의 경우, 예전에 호텔에서나 봤음직한 상부 천정이 자연스럽게 오픈되어 있고 간접 조명을 사용하여 릴렉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별것 아닌 이야기 같지만 여러모로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해야하는 중요한 공간임을 깨닫게 됩니다.
‘프랜차이즈 가맹본사 또는 가맹점주의 뜻하지 않은 ’공간의 실수’
프랜차이즈 시설관련 부서에서 가장 많이 실수하는 곳은 화장실 (내부 면적이 충분한 경우), 홀의 테이블 및 죄석 배치, 주방 면적 등이 손꼽힙니다.
고객을 향한 마음이 아닌 운영 관점에서만 생각하는 실수가 일어나는 곳들입니다.
매장 본연의 평가 이외에 항상 고객의 입에 오르내리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게는 더 그러합니다.
화장실의 형태와 청결 상태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명성도 중요하지만 그 가맹점 방문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합니다.
하나 더하여
세면대와 수도꼭지(수전)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들도 잘못 배치된 세면대와 수전으로 난감한 일을 경험한 적이 있으실 겁니다.
화장실의 수도꼭지 배치는 매우 중요합니다.
화장실은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공간인 만큼 소비자가 경험하고 느낀 점을 장기간 기억하는 요소가 의외로 많은 곳입니다. 그중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거울을 보면서 매무새하고 마무리하는 세면대 주변 공간을 잘 만드는 일도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작업인데..
작은 일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윗도리, 치마, 바지에 마구 튑니다.
여름에는 얇은 옷에 겨울에는 코드 등 비싼 외투에 말입니다.
세면대에서 물튐으로 인해 난처한 경우를 경험한 고객이 의외로 많습니다.
수도꼭지의 경우, 물튐 방지에 최대한 고려해야 합니다.
수도꼭지와 배수구의 배열, 각도, 길이 조정 등을 세심히 살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배수구 마개 상부를 각지고 둥글게 처리하면 이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깨끗한 화장실은 매장에 대한 신뢰를 배가시킵니다.
매장의 보이지 않는 곳..
하지만 관리 포인트 중 손에 꼽히는 곳..
공용의 공간이지만 프라이버시를 반드시 보장해줘야하는 공간.
편안한 공간을 지향하고 프라이버시를 확실히 지켜주는 화장실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가맹점 점포 운영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픽토그램 사용 사례와 화장실 기기 배치 및 조명 등도 눈 여겨 보십시오.
깨끗한 화장실은 구비하는 것은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기본 상식입니다.
청결과 위생을 잘 지키는 현장이 결국 브랜드와 업소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 쉬어가기 ] 매장 앞 디스플레이, 매대 진열의 심리학 ♠
최근 음식점을 비롯하여 도소매 업종, 더 나아가 서비스를 업으로 하는 상점 조차도 점두에 상품을 잔뜩 쌓아 놓거나 무더기 형태의 홍보물을 다량 배치하는 광경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심지어 외곽 도로, 변두리 등지에서 과일을 파시는 분들 조차도 깨끗한 박스에 포장한 샘플을 보여주던 과거의 형태에서 벗어나 이제는 아예 산처럼 쌓아놓고 상품을 홍보합니다.
외식업소의 경우, 쌀 포대를 쌓아두거나 많이 사용했다는 증거(?)로 판매하고 남은 잔여물 찌꺼기를 널어놓기도 합니다.
이는 고객에게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는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효과가 있을 법하다.”
“웬지 먹음직스럽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이지만 자체적으로 관리가 잘되는 점포 같다.”
“회전이 잘되어 신선할 것 같다.”
“판매하는 상품에 대해 자부심이 베어있다.”
“단골이 많거나 장사 잘되는 가맹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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