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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와 참다운 창업/매장 운영

스몰 사이즈형 점포 출점, '외식 프랜차이즈' 타입 변화

by 꽃별모자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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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외식 프랜차이즈' 점포는

코로나 발병 이전과 같이 중대형 평형으로 출점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영업해온 그자리에서 업종변경을 하거나 양도양수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말입니다.

 

코로나 시기에는

배달형, 소자본, 부부, 생계형 창업이 급물살을 탔으나 엔데믹 이후에는 전혀 다를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 외부환경: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경기 불황, 부동산 침체, 외식 경기침체, 1인가구, HMR, RMR 등

2. 영업 트렌드의 다변화: 영업에 영향을 주는 시간과 공간, 물리적인 변화와 영업 방식의 다양화

3. 컨세션과 몰의 집객 강화와 소비자 선호도 상승

4. 프라임 코스트(Prime Cost)에 대한 부담: 높은 식재료 원가 (원부자재 매출원가), 임차 조건, 인건비, 4대보험 등과 연관된 고용비용, 근로 조건 등

5. 지급수수료 인상: 배달앱 대행비, 로열티, 세무 대행비 등의 각종 수수료

 

더우기 이제는 컨세션, 중소형 휴게소, 역사, 백화점, , 대형마트, 하이퍼마켓, 병원, 학교, 지하상가 등 과거에는 입지와 상권 및 분위기, 품격(?)에 맞지 않는다고 입점을 꺼려하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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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며,

지역색이 강한 브랜드, 매스컴에 소개된 브랜드, SNS에 자의든 타의든 맛집으로 소개된 브랜드, 지역에서 소문난 맛집 등을 유치하는 치열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불황기, 저성장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그리고 매출을 늘리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과 치열한 경쟁이 아니겠습니까?

앞으로도 이러한 풍경은 지속될 것으로 예고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일본의 경우,

대형 or 메이저 백화점들이 신유통 체계의 먹이사슬로 말미암아 도산하거나 리로케이션, 리노베이션, 컨어라운드, 리브랜딩하는 경우가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시기에 입지를 굳힌 온라인 업체들과 O2O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는 업체들, 그리고 강력한 물류를 바탕으로한 유통 플랫폼을 장악하고 있는 유니콘 기업 등 다양한 형태와 방법으로 시장의 패턴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스몰사이즈 점포 탄생으로 예상되는 외식 프랜차이즈 타입 변화
스몰사이즈 점포 탄생으로 예상되는 외식 프랜차이즈 타입 변화

 

 

23년 들어서는

오프라인 유통사들도 빠른 변신을 통해 매출을 회복시키고 있으나 근본적으로 고전했던 이유는 온라인 (쇼핑몰)에 대항할 힘이 부족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제는 과거를 교훈삼아

표면적인 팩트보다는 소비, 유통의 전 단계를 점검하고 로드샵과 몰링화 점포의 기획과 상권과 입지에 따른 다양한 모델을 개발해야 할 것입니다.

 

프랜차이즈=표준화, 단순화, 전문화공식보다는

프랜차이즈=다양화, 다각화, 전문화공식이 맞는 시대가 맞을 것입니다..

백화점에서 소형화 shop model을 늘리는 추세는 프랜차이즈 업체에게는 기회요인이고 임대 시장, 소비자의 행동 변화속에서 브랜드를 어필할 수 있는 기회임을 잘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쉬어 가기]

 

아래 사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크리스피도넛, 장금이 김밥, 일본의 처가방 등의 Quick Service Shop이 왜 생겼을까요?

매장 type의 변경, 브랜드의 variation .. 모두 비슷한 맥락에서 생기고 있는 또 하나의 생존 트렌드임이 분명합니다.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한 세심한 모니터링과 관찰을 통해 현명한 판단으로 프랜차이즈 직영, 가맹모델을 개발해야할 시점입니다.

 

몰링화 현상을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 - 로드샵 vs (mall)입점

 

대형 집객 시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집객시설의 브랜드 파워에 따라 그 비중에 편차는 있겠습니다.

혁신도시 건설, 정부 부처의 이동, 불경기, 디플레이션 조짐, 가처분 소득의 정체, 청년 실업, 창업 활성화 등 사회, 경제, 문화적인 여타 현상을 보면서 자영업자들이 선호하는 일명 로드샵 창업과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몰(mall) 입점 창업 중 어느 방식이 합리적인지 고민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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