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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와 참다운 창업/외식 동향과 트렌드

2023년 외식 프랜차이즈 소비 트렌드

by 꽃별모자 2023.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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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상반기가 지나고 3분기 중인 시점에서

외식 프랜차이즈에서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소비 동향을 짚어봅니다.

 

외식 흐름 중 가장 큰 변화는

평균 배달비가 최대 6,000원 이상 수준으로 치솟자 반감이 커진 소비자들이 배달 앱부터 삭제한 결과, 회원수는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주요 3사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는 88월 말 기준, 3,040만여 명을 넘어 연초보다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감소한 상태입니다. 또한 과거(코로나 시기)에 비해 배달 자체의 서비스 수준은 좀 떨어진 느낌이며, 특히 라이더의 감소로 인한 배달 시간 증가, 도착 시간 지연 그리고 CS 응대 부문이 더 그러한 것 같습니다.

 

[참고] 2023년 배달앱 사용 추이, MAU 기준

13,021만 여명, 2월 2,922만 여명2,922만여 명, 3월 2,897만 여명2,897만여 명, 4월 2,926만 여명2,926만여 명, 5월 2,945만 여명2,945만여 명, 6월 29202920만여 명으로 감소 추세임,

 

또 하나는 먹방 신드룸추세가 주춤합니다..

스타급의 유튜버는 초반의 콘텐츠와는 결을 달리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는 곧 팔로우의 감소, 급기아는 유령 회원들만 즐비한 방송도 즐비하게 되었습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직간접적인 소개형 & 광고형 콘텐츠가 시청자로부터 멀어지는 현상입니다.

 

이에 외식 관련 콘텐츠로 인플루언서에 등극했던 1인 미디어 전성시대는 다른 각도로 전환하지 않으면 점차 경쟁력을 상실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여행, OOO, OOO와 함께하는 콜라보 형태나 미래형 외식, 자급자족, 가성비 등과 결합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탈바꿈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외식 프랜차이즈 소비 트렌드
2023년 외식 프랜차이즈 소비 트렌드

 

소위 Solo Economy라고 지칭되는

혼밥, HMR, 편의식, 간편식, 밀키드, 집밥, 나만을 위한 고급화된 소비, 가심비 등은 꾸준한 트렌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간편하고 빠른 것을 선호하지만 건강하고 알찬 음식 그리고 고급화된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가 증가되고 있습니다.

 

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1인 대상 음식점 증가 등 1인 식사의 수요 증가가 나 홀로 식사하는 형태로 외식시장에 메가트렌드로 지속 자리매김하고 있고 HMR의 고급화도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에 추세에 따라 프랜차이즈 역시 무조건 저가형 아이템이 아닌 양질의 식재와 아이템을 응용한 중고가형 브랜드도 탄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Beyond the Taste식 맛의 융복합, 문화를 뛰어넘는

외식, 위스키와 연계된 다양한 안주와 함께 할 수 있는 식사류 등의 소비는 MZ세대를 통해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입니다.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맛’‘맛’으로부터 발견하여 맛을 찾아 유랑하는 미식 유목민(Nomad)’ 역시 꾸준히 소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애플페이 등장으로 인해 결제수단은

더욱 다양해졌고 전자식권, 스마트오더, B2B & B2C형 단체 도시락 배달 서비스 등 새로운 영역에서의 소비도 늘어나는 양상입니다.

 

생활 속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분야가 발전하면서 모바일과 인터넷을 활용한 서비스가 식품 및 외식시장과 결합해 다양한 상품과 시장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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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외식의 확대와 다양화로

반(半)외식 형태의 외식 문화도 생겨났습니다.

배달로 집에서 나만의 레스토랑을 즐긴다 + 취향에 따라 고급화된 포장 외식 즐긴다

 

이런 콘셉트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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