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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와 참다운 창업/외식 동향과 트렌드

외식 패러다임 변화에서 배우는 프랜차이즈의 미래 모습 ~ 대용량 상품 출현 (사이즈, 중량 변화)

by 꽃별모자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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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패러다임에 변화가 생긴 지 이미 오래입니다.

음식과 상품의 크기(사이즈)와 중량에 대한 고정관념이 TPO에 맞게 여러가지 선택을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용량이 핫한 키워드로 등장했습니다.

대용량은 소용량 다품종 위주의 상품을 판매하는 편의점에서부터 촉발되었습니다.

 

대용량 상품 출현 (사이즈, 중량 변화)
대용량 상품 출현 (사이즈, 중량 변화)

 

2.5배 커진 음료수, 9인분에 가깝게 커진 컵라면, 함량을 늘린 초코파이, 중량을 늘려 커진 삼각김밥까지 몸집이 커진 상품에 재미와 화제성에 힘을 보태면서 가성비 높은 상품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물론 1인 가구 트렌드를 반영한 1인 코스요리, 1인 도시락, 1인 한정식과 같은 외식 상품(메뉴)도 여전히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 (예) 대용량 키워드로 각광받는 단어들

    빅, 점보, 자이언트, 트렌타, 그랜드, 슈퍼

 

위의 예만 보더라도 음식 소비와 상품 구매, 외식 패러다임은 변화되었고 그 주기는 더 짧아졌습니다.

SNS 기반의 음식, 상품과 외식과 관련된 먹방, 상품 소개 등으로 그 패러다임은 수시로 빠르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대용량뿐만 아니라

 

주력 제품의 사이즈 or 중량 or 패키지 변형

TPO에 특화시킨 상품

다용도식 기능 확장형 상품

하이브리드형 상품

콜라보레이션 (결합)상품

새로운 소재의 먹거리 개발

비선호 농축수산물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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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요리, SNS 방송을 시청해 보면,, 과거에는 생각지 못했던 식재료들도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손쉽게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주얼도 좋고 먹기도 편하고 관리도 쉬운 이색 채소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일반 채소의 1/3 크기의 오이, 씨가 없는 야채와 과일류

마치 핑거푸드를 연상시키는 동전 크기만한 방울 양배추, 당도가 기존 파프리카보다도 높은 작은 파프리카 등이 야채류 코너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일 본연의 색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농산물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식감을 자극하는 속이 노란 망고 수박, 속이 빨간 멜론, 사과처럼 깎아먹는 애플 수박 등

색과 크기 뿐만 아니라 속성을 변화시킨 농산물의 등장이 그것입니다.

사과 맛을 더한 바나플, 체리와 자두를 교잡하여 당도를 증가시킨 체리 자두 등...

 

이는 비단 방송의 힘만은 아니며 또한 농산물에만 국한되는 현상도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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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품의 경우에는 상반되는 제품을 출시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더 크고, 더 싸게' 전략

대용량 제품은 소용량 제품보다 소비자의 재구매율이 더 높고, 결국 소비자는 가성비가 높다고 생각한다는 분석에서 나온 전략입니다. 물론 판매촉진을 위해 매대 진열 시 소용량보다 시각적인 효과가 배가시키기 위해 타켓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고 전면에 배열함으로써 구매 욕구를 더욱 자극시키고 있습니다.

 

빅 요쿠르트, 대용량 플레인 요거트, 각종 HMR 상품들, 1L 생수병 만한 크기의 대용량 매머드 커피, 보통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톨사이즈의 두 세배인 커피, 용량이 2배인 로션등 기능과 용량을 변화를 꾀해 sales up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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