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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바구니/참지혜 배우기

프랜차이즈와 연관지어 생각해본 ‘레드오션 전략’

by 꽃별모자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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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오션 전략: 작가 조너선 번즈 (2010.12.06)

 

레드오션 시장에서도

기업 경영을 수익 창출에 최적화하면 충분히 수익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모든 기업들이 사업의 40%에서는 적자를 내고 있으며,

40%에서는 겨우 현상 유지, 20%에서 나는 수익으로 적자를 메우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리고 40%의 적자 사업을 정리하고,

40%의 현상 유지 사업을 흑자 사업으로 돌리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죠. 구체적으로 기업이 사고방식,, 판매 방식, 경영 방식, 리더십 부문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Islands of profit in a sea of red ink'.

적자의 바다에 있는 흑자의 섬이라는 뜻으로 붉은 글씨가 적자,

 

손실을 뜻하는 유래는 중세 유럽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잉크(검은색)는 매우 귀한 물건이었기 때문에 돈이 없으면 잉크를 구할 수 없어서 가축의 피를 이용해 장부를 적었다고 합니다. 결국 경제적으로 형편이 안 좋은 시기의 장부는 붉은색이 많았던 것이 나중에는 손해를 붉은색으로 기입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프랜차이즈와 연관지어 생각해본 ‘레드오션 전략’
프랜차이즈와 연관지어 생각해본 ‘레드오션 전략’

 

기존 사업 외에 어떤 신사업이 있을까 궁리하는 것보다는

빨간 색 장부 속에 떠 있는 흑자의 섬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몇 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현상이

전철화되고 관성이 되어 오고 있으며 시대적인 요청이나 최종 고객의 소비 심리 등을 파악하지 못한 채 안주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CEO를 비롯한 회사의 간부들은 이러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시간만 흘러가고 사업 손실만 발생하는지가 문제입니다. 이제 외부 환경과 소비자들은 깐깐하고도 차별적인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으니 비즈니스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은 패러다임의 전환을 필두로 실천적이고 자극적인 의식으로 전환해야 할 것입니다.

 

프랜차이즈 가맹본사가 간과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인재 육성

의외로 직원을 일회성(?으로 생각하는 CEO가 많고, 언론에서 봐왔듯이 도덕적 해이에 빠진 임원진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실정이니 이를 개탄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초점은'기업의 수익성'~!

새로운 시장을 운운하기 전에 기존시장의 수익성부터 꼼꼼히 분석해서 버릴 것은 버리고 챙길 것은 챙기라는 것이다. 그가 이 책을 풀어나가는 전제는 "만일 당신이 '수익 맵핑'을 이용해서 회사의 순수익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20~30%만이 수익을 내고, 30~40%는 수익을 못 내며, 나머지는 현상유지만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광활한 적자의 바다에 수익이라는 섬이 둥둥 떠 있는 셈이니, 수익성 관리의 3대 핵심요소(수익 맵핑, 수익 레버, 수익관리 프로세스)를 이용해 적자를 흑자로 전환하자는 것이 핵심입니다.

 

프랜차이즈 기업의 수익구조가 악화되면

비용절감, 가격인상, 가맹점에 공급하는 필수품목의 공급가 인상, 인원 정리, 광고비 축소 등 전형적이고 원시적인 방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단기간 내에 회생할 수는 있겠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구조는 절대 발선할 수 없겠습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인재는 떠나고 입소문과 업계 평판으로 우수 인재들이 지원하지 않는 초유의 사태까지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기업은 '수익'을 중심으로 사고하고,

수익을 내는 판매하고, 수익을 내는 운영방식을 도입하고, 수익이라는 방향을 제시하는 리더십을 키워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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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방편으로 가맹본사의 손익을

단순한 사고로 빠르게 개선하려는 어리석은 일은 삼가야 할 것입니다. 가맹본사가 부실하면 신규 가맹점은 개설이 안되고 기존 가맹점은 폐점이 늘어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혁신적 패러다임으로 신시장을 개척하는

블루오션 시장도 좋지만 기존시장에서 새어나가는 적자만 막아도 30~40%의 수익성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추가적인 투자 없이 현재의 구조로부터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데 어찌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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