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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와 참다운 창업/외식 동향과 트렌드

푸드테크 탄생 원인과 국내외 사례

by 꽃별모자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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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범용화 된 푸드테크 (foodtech)

 

개념도 알기 전에 벌써 푸드테크 기술은 일상화되어가고 있습니다.

 

푸드테크 = 식품(food) + 기술(tech)의 합성어

 

식품, 외식산업과 IT기술을 접목한 분야로써 푸드사이언스의 응용 영역입니다. 원재료의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모든 단계에서 ICT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미래 식생활 문화를 빠르게 자리매김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매스컴에서 보도, 방영, 광고하고 있는 Iot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들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농업 현장에 ICT ICT를 결합한 비즈니스, 음식 조리까지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키친 제품의 등장, 3D 프린팅 기술까지 더해져 각종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서비스 등이 바로 그 예라고 하겠습니다.

 

최근에는 유비쿼터스 세상에서 핸드폰과 가전제품의 커넥션 및 인공지능(AI)까지 가미한 편리한 인간생활을 제공하는 많은 제품과 서비스가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가히 미래형 라이프사이클을 체험시키고 빠르게 앞당기는데 모든 초점이 맞춰져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또한 O2O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들도 푸드테크 범용화에 한몫을 하고 있어 그 적용 범위는 더욱 넓다고 하겠습니다.

 

이런 총성없는 전쟁 속에서 외식업소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생존할 수 있을까요?

프라임코스트 중에 식재 원가는 부담이지만 줄이는 것은 자멸의 길로 가는 것이고 임대료는 자가 소유가 아닌 이상, 인건비는 인원을 줄이고 식재 가공률을 높이고 자동화하지 않는 이상 통제할 수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아졌습니다.

 

사람의 일자리를 로봇과 기계가 대신하게 되면서 고용측면의 부정적인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반면 적자를 보면서 계속 매장을 운영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니겠어요?

 

무조건 일자리를 뺏긴다고 푸념할 것이 아니라 패러다임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상호 간의 협업과 역할 분담할 수 있는 새로운 하이브리드형 운영 방식과 모델을 찾아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푸드테크가 발전함에 따라 인간과 기계가 하모니를 추구하는 미래형 문화가 탄생하리라 기대해봅니다.

 

아래는 그런 한 예입니다. 참고로 한번 읽어보세요.

 

() , 줌피자

로봇이 만든 피자를 배달지까지 운반하는 동안 달리는 트럭 안에 있는 이동식 오븐으로 마지막 쿠킹을 합니다. (배달 중 굽는 방식으로 기술특허 획득)

 

인간과 로봇의 협업 형태이지요.

-도우 제작과 토핑은 인간이 소스와 오븐 투입은 로봇이 담당합니다.

 

() , 도미노피자

자율주행 로봇으로 배달 서비스 범용화 준비 중이랍니다.. 이미 드론 배달 테스트는 성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 옐프, 자율 주행 배달 서비스

로봇 음식배달 서비스 개시 - 잇잇 24 (EAT24)

주문 시 로봇 배달 여부를 고객이 선택하면 로봇 도착 시 휴대폰으로 전송된 비번으로 잠금 해제 후 배달음식 수령하는 방식입니다. 이미 중국에서는 일부 시행 중인 상황을 매스컴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푸드테크 - 프랜차이즈 외식업계, 생존을 위한 전쟁
중국 패스트푸드점, 한국 한식점 키오스크 사용 사례

 

무인 포스, 키오스크(무인 주문결제 단말기) 시스템 도입

 

이제는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성 제고, 효율적인 오퍼레이션을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입니다.

소비자들이 정석적으로 익숙하지 않아 거부감을 갖지 않겠느냐고 걱정했던 예상과는 달리 빠르게 익숙해져 있고 오히려 이런 기기가 없으면 이상하다고 느낄 정도가 되었습니다.

패스트푸드에서 시작된 무인 주문 방식은 혼밥족, 1인 고객의 증가 트렌드로 외식업소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롯데리아의 경우는 이미 2014년 첫 도입 이래 거의 전 매장에서 운영 중이며, 맥도날드, 버거킹 및 국내 브랜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제는 소자본 창업 시장의 으뜸 아이템인 김밥, 국수, 분식, 감자탕, 이자카야 등 콤팩트한 형태의 소형 매장에서부터 커피, 피자 등 F&B 및 대형 식당까지도 도입한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당연히 변동비성 판매관리비를 절감하기 위해서입니다.

 

-. 인간다운 환대나 eye contact은 없지만 고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판관비를 줄이는 게 우선입니다.

 

-. 기계 결함이 없더라도 고객의 오 터치,, 고령층의 사용미숙 등을 돕기 위해서 홀서버가 배치되는 경우도 아직 있습니다.

 

-. 키오스크의 경우, 홀 인력을 배치하지 않고 주문 용지, 전광판, 진동벨 대신 핸드폰으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여 오퍼레이션 효율을 극대화시키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외식업 특성상 피크타임 시에 발생할 수 있는 대기고객 안내, 입점 안내, 환대 등 기계적 한계성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푸드테크 - 프랜차이즈 외식업계, 생존을 위한 전쟁
젊은 고객층, 중장년층 등 어느 계층을 타켓고객으로 모시더라도,, 이제 키오스크는 대세~

 

 

인간미를 느낄 수 없다?

 

가까운 중국과 일본에서는 이미 로봇이 주문을 받는 업소가 등장한 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고객이 이질감을 느끼고 이탈하였을까요? 아닙니다.

 

키오스크가 고객에게 낯설게 느껴질까? 우려했지만 결과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셀프서비스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이제는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듯

 

로봇도 인간 생활의 한 부분으로, 살아가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 같습니다.

 

() , 가와사키

초밥을 1분 안에 만드는 로봇을 제작하여 운영했습니다.

 

() , 회전초밥 하마스시

초밥 요리사 모자를 쓴 로봇이 고객 응대 (환대~입점, 좌석 안내)

경제활동인구 감소로 구인난이 심화 & 가파른 인건비 상승 등에 대한 자구책이었습니다. (170여 석 규모에 홀직원은 3)

사이제리아와 같이 가공률을 높여 인건비를 낮추던 방식과는 다른 차원입니다.

 

() , 편의점 로손

자동 계산 및 포장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 , 편의점

무인 편의점을 도입했습니다.

편의점 업계는 이제 무인점포,, 자동결제(셀프 계산대), 재고관리, 자동발주 등 대부분의 영업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최소 인력만으로만 점포를 운영하는 모델을 지속 테스트 중입니다.

 

() 中 맥도날드

디지털 키오스크를 급속히 확산

중국은 이미 QR코드, 모바일 pay를 통한 상거래가 일찍 기반을 잡은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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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외식업계는 푸드테크 발전에 적극적인 대응 없이는 기존 시장에서의 존립 물론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조차 갖기 어려울 것입니다.

푸드테크 기술과 기기를 활용하여 점포 효율성을 높이고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면 흥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낙오할 확률은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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