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맛집 차별점 top6 , 외식기업 경쟁력 top5

◆ 일본 맛집 차별점 top6

‘기분 좋은 소비’, ‘가치 소비’ 트렌드로 부상한 것은 아닐까요?
일본 외식업계에서는 소비자 니즈를 항상 3低로 표현하는 것 같아요.

즉 저가격, 분위기가 부담스럽지 않을 것(과도한 서비스는 사양), 실패 확률이 낮은 검증된 음식점이나 식품의 선택 등이 그와 일맥상통한다고 보여요. 일본의 대표적인 외식전문지 ‘닛케이레스토랑’은 20세 이상 2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외식빈도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대해 조사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일상식은 절약하는 반면에 외식에 사용하는 비용은 전보다 훨씬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이는 외식 횟수는 감소했으나 만족도만 높다면 다소 높은 비용도 감수하겠다는 의식이 소비자들 사이에 높아지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겠죠.

 

이러한 현상은 외식업 경영자가 노력만 한다면, 신규 고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우리나라도 다른지 않아요. MZ를 타겟팅하는 사업은 특히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지 이미 오래지만, 소비력있는 중장년부터 노년층까지의 소비패턴도 항시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겠죠.

 

반응형

1. 복고풍 양식에 주목: 불황일수록 그동안 먹어왔던 익숙한 메뉴 선호
2. 함께 나눠먹는 요리가 흥미롭다: (ex)나베요리(냄비전골)
3. 특화시킨 일품 메뉴 인기: (ex)이자카야 전문점에서 삼계탕 요리
4. 간편하게 먹는 전문 상품 또는 편의점 인기 (HMR, RMR, 밀키트 등)
5. 편안함을 느끼는 슬로우 접객 서비스 선호
6. 합리적인 가격으로 설득

 

일본의 대표 음식_스시

◆  일본 외식기업 경쟁력 top5

​      고물가, 불황 속에서의 외식업계 지각 변동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지금까지 국내 외식업계는 내적으로는

비용절감과 외적으로는 매출증대 그리고 새로운 사업을 전개할 때 과거에 비해 좀 더 신중하고 섬세한 검토를 하는 등의 전략을 통해 성장해 왔어요.

 

국내 외식업계뿐 아니라 일본의 외식업계도 마찬가지이죠.

특히 대중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외식기업은 절대적인 비용절감의 노하우를 만들어 고품질·저가격 전략으로 큰 성장을 가져왔어요.

 

장기불황 속에서 비용절감이라는 강력한 노하우를 만들어 낸 신흥 외식기업들의 대거 등장은 오랜 세월 타성에 젖은 채 변화없이 운영하던 기존 보수 외식기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며 이들을 업계에서 몰락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어요.
  
이런 현상은 국내 외식업계는 물론이고 일본의 외식업계에서 더욱 치열하게 나타나고 있어 지난 90년대 이후 극히 보수적인 외식기업들은 철저히 몰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어요. 새롭게 30위권에 진입한 일본의 외식기업들은 절대적인 비용절감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만든 신흥 외식기업들이에요.  

 

이들 기업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아요.

1. 대중고객을 타깃으로 했다.
2. 철저한 고품질 저가격 전략을 실행했다.
3. 시대적인 흐름에 맞는 콘셉트를 만들었다.
4. 주기적으로 메뉴를 개발했다.
5. 꾸준히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거나 M&A를 실시했다.

마케팅의 아버지, 마케팅의 세계적 석학으로 불리는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 교수는

 

지금의 시대를 ‘격동의 시대’, ‘예측 불가능의 시대’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위와 같은 세기적인 사건들이 더 자주, 더 강하게, 더 예리하게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요. 따라서 지금과 같은 격동의 시대, 혼돈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위기가 닥치면 누구나 움츠러들게 되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안 된다(Don’t do nothing)며

 

서둘러 카오틱스 모델(Chaotics Model)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카오틱스 모델’이란 혼돈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전략..

 

이것이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고민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