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오 (O2O) 마케팅 혁명’ 책을 보면서 그동안 혼동되었던 각종의 용어와 그 내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래는 책 내용의 일부와 제 생각을 담아봤습니다.
▶로드샵은 실제 입지보다 인터넷상의 위치가 어떻게 표시되는가가 더 중요한 세상이랍니다.
▶과잉정보의 시대, 단순한 정보 제공은 의미 없어요, 어떤 정보를 버리고 취하느냐가 중요하답니다.
▶특별한 상품을 아주 가깝고 신뢰하는 사람이 추천한다면, 비록 그 정보량은 적어도 그 가치는 훨씬 크다고 느낀답니다. (cf) 햄릿증후군, 증거중독
▶쿠폰을 사용해서 또는 온라인 서핑을 통해 오프라인 물건을 싸게 살 수 있게 유도하는 방식만이 O2O 서비스가 아니랍니다.
▶O2O란,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에서도 고객 편의를 높이고 이용률을 어떻게 높일까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랍니다.
▶점(點)을 모객으로 하는데 비해 면(面)으로 모객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개인의 구매 습관이나 구매 이력을 파악하면 실제로 객단가가 늘어날까요?
“네~늘어납니다” (by 히타치 컨설팅)
이와 동일한 로직으로 또는 변형하여 실무에 적용하거나 이미 적용된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고객을 유도하는 사례
일본 다카시마야 백화점은 온라인으로 각종 안내문을 전달,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을 유도하는 부메랑 방식의 영업을 진행했답니다.
☞ 쇼루밍(showrooming)
온라인의 약점을 증명합니다.
☞ O2O 마케팅 콘셉트
지금 바로, 여기에서, 나에게만 식의 마케팅 구사하는데 이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한 SNS 보급이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고 합니다.
☞ 옴니채널 (Omni Channel)
컴퓨터, 모바일, 오프라인 매장, 홈쇼핑 등 여러 개의 쇼핑 채널을 전체(Omni)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각 채널을 유기적으로 결합, 소비자가 어떤 채널에서든 같은 매장을 이용하는 것처럼 느끼도록 쇼핑 환경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 오프라인으로 고객을 유도하는 사례
쿠폰과 포인트 활용, 지오펜스(Geo-fence)
매장에서 임의로 자신들의 상권을 설정 → 그 상권 안에 있는 고객에게 매장 방문을 유도하는 쿠폰과 정보를 보냅니다.
☞ 매장 방문 확인 서비스를 통한 고객 유도
소프트뱅크 기프트의 모바일 쿠폰 시스템인 '쿠폰 게이트(Coupon GATE) 인증 단말기'
모바일 쿠폰의 바코드를 읽고 종이 쿠폰을 발권하는 전용 단말기
고객의 매장 방문을 자동으로 확인, 인식할 수 있는 서비스 & 단말기
스마트폰으로 바코드가 입력된 모바일 쿠폰을 받은 사용자가 매장에 설치된 쿠폰게이트에서 종이로 된 교환쿠폰을 발권받아 계산대에서 상품과 교환하는 방식이랍니다 지금은 흔한 방법이지만 당시는 센세이셔널했다고 하네요.
※ 마케팅 솔루션 기업인 블로그 왓처:
'프로파일 패스포트'는 지오펜스의 구역 탐지기능을 활성화 → 시각과 위치정보, 프로파일을 자유롭게 조합→ 정보 발송
(예)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서울역에 도착한 이용자에게 타임 세일 정보 발송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 페이팔 히어 (PayPal Here)
태블릿스마트폰에 카드 리더기를 장착, 애플리케이션을 구동시켜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 소셜 플러그인 (Social Plug-in)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 이용자들이 다른 사이트에 게시된 내용을 친구나 다른 SNS 이용자도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기능이랍니다.
☞ 라이프로그 (lifelog)
보고 듣는 삶의 모든 것을 기록하는 것
100% 기억과 개인화된 서비스를 목적으로 하고
몸에 항상 소지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의 발달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조만간 스마트 워치에도 이런 기능이 탑재되겠지요?
☞ 구글 플레이스 등 위치정보 서비스
음식, 숙박, 미용, 병원 등 모든 업종의 누적된 상점 정보를 이용, 사용자가 있는 장소 근처의 가게를 GPS로 찾아주고 있지요.
♠ 쉬어가기 ♠
☞ 업세일 (Up sale)
단가가 더 높은 상품을 판매하는 전략으로 고객이 구매하는 단가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다 알고 있는 영업 매뉴얼이지만 직원들이 잘 실천하지 않는 것 중 하나입니다.
고객이 원래 구매하려 했던 상품보다 비싼 상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이지요.
예를 들면, 패스트푸드점에서 얼마를 추가하면 빅사이즈를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방법 등이 이에 속합니다.
☞ 크로스세일 (Cross sale)
관련 상품을 같이 판매하여 구매 금액을 높이는 전략입니다.
고객이 이미 구매한 상품과 관련된 상품을 추가 구매하도록 제안하는 전략이지요.
예를 들면, 세트로 구매하면 얼마가 저렴한지를 알려주어 크로스세일을 유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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