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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바구니/참맛 맛보기

신당동 거주민이 추천한 '신당동 맛집' 핫플 Best 4 (생선구이, 칼국수, 포차, 이자카야)

by 꽃별모자 2024.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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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은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이 만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입니다. 
최근에는 ‘개성 있고 신선하다’는 뜻의 신조어인 ‘힙하다’라는 말이 붙어 ‘힙당동(힙하다+신당동)’으로 불립니다.

또한 서울중앙시장, 떡볶이 타운은 한국 전통음식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가 많으며, 
싸전거리는 최근 20, 30대 젊은이로 불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apm, DDP패션몰, TEAM 204, 두타몰, 밀리오레 등 패션몰이 자리잡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의 2차 방문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서울중앙시장은 16구역으로 나뉜 곳에서 약 100여개 업소가 성황리에 영업중이고, 싸전거리 역시 약 20여곳의 전통적이고 트렌디한 음식점과 선술집들이 성업중입니다.  

 

서울중앙시장 & 싸전거리
2호선 신당역, 서울중앙시장

 

 

서울 중앙시장 맛집, 먹거리
서울 중앙시장 맛집, 먹거리

 

 

 

옥이네 먹거리

 

실내포차의 끝판.
인테리어라고는 볼 것 없고, 불편한 의자에 좁은 테이블 간격.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일 고객으로 만석~!
코딱지만한 오픈(?) 주방, 홀과 경계가 없는... 
간신히 한자리가 남아서 들어가 앉게 되었습니다. 
우와~! 메뉴가 30개가 넘어요.

 

옥이네 먹거리
옥이네 먹거리

 


분위기였을까요? 그럼 손님이 왜 이리도 많을 걸까요? 
먹다보면 별로 싸지도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계란찜은 미슐랭 two star급입니다. 비린거나 이취도 하나도 없이 아주 깔끔하고 부드럽습니다.
오징어볶음은 시즐감이 좋고 기분나쁘지 않은 매운 맛이 입안에서 맴돌게 합니다. 
부추전, 전이 갖춰야 할 것은 갖춘 모양새입니다.

매운 음식과 싸먹으니 쑥쑥 넘어갑니다. 소주도... 주문후 팬에서 구워 따뜻하고 바삭합니다. 

출출하고 술고플 때 한번 들려보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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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건조 생선구이찜, 辛 만선횟집 

 

중앙시장에는 갑오징어구이, 오뎅 등으로 방송에 나왔던 집들이 꽤 있습니다. 
만선횟집도 방송을 탔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유튜버들이 많이 다녀간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건조생선구이와 찜 그리고 횟집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습니다. 
앉을 자리가 없어 웨이팅은 기본입니다. 

뻔데기, 소라, 옥수수콘, 강낭콩 등 보잘 것 없는(?) 밑반찬이지만, 간이 잘 베어서 정말 맛난답니다. 
거의 전 테이블에서 두세번 리필은 기본이예요.
보리숭어와 반건조생선은 민어를 선택했답니다. 

보리숭어 양이 장난아니었고, 정말 회로 배터지게 먹은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았죠.
결국 회 못지않게 맛난 생선은 얼마 먹지 못하고 포장해서 갔답니다. 
둘다 고소하고 담백하고 생선만의 독특한 향과 맛을 음미할 수 있었습니다. 

참, 꿀 팁입니다. 
포장해간 생선은 비닐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이틀이 지났을 때 데우지도 않고 먹었는데도 그 향과 질감 그리고 맛이 모두 살아있었습니다. 

 

반건조 생선구이찜, 辛 만선횟집
반건조 생선구이찜, 반건조민어

 

 

보리숭어, 만선횟집
보리숭어, 만선횟집

 


◈ 서울중앙시장 홈페이지
https://blog.naver.com/jungangmk

 

서울중앙시장 공식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서울 중구 황학동에 위치한 서울중앙시장 전통시장^^

blog.naver.com

 

 

 

마케집 MAKEZIP

 

일단 안주 비쥬얼이 좋습니다. 
그 좁은 주방에서 어떻게 횟감을 손질하고 음식을 내어 오는지 참 신기했습니다. 
약간 선술집에 이자카야 분위기를 더한 술집입니다. 
신당역 2번 출구에서 비교적 중간자락에 위치하고 있지만, 젊은 여성 고객이 많은 집입니다. 

안주 한상차림이 근사하게 나옵니다. 
회도 싱싱하고 튀김류도 상급입니다. 
참 여기서 꿀팁하나 드려요.
의외로 안주물회는 하이볼과 아주 궁합이 잘 맞더군요.. 

 

 

마케집 MAKEZIP
마케집 MAKEZIP

 

 

 

 

하니칼국수 

 

싸전거리 끝자락에 있는 유명세가 대단한 칼국수 집입니다. 
사장님부터 종업원까지 젊은이들로 구성되어 있고요. 에너지와 열정이 매장 곳곳에 넘쳐흐릅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에 방문했는데, 브레이크타임에 줄서 있다가 입점하고 딱 5분만에 만석이 되더군요. 

알곤이 칼국수, 새우 칼국수에 보쌈 한접시를 곁들여 먹었습니다. 
첫 술에 밀가루 풋내가 좀 나는 듯했으나 바로 국물과 건더기와 어우러져 맛난 궁합을 자랑하더군요.


역시 보쌈에는 두부, 보쌈김치 & 칼국수가 제격이죠.
보쌈김치, 겉절이 김치, 쪽파 그 나름대로의 향과 식감으로 메인메뉴의 맛을 증미시키는데 훌륭한 조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장님~!
보쌈을 2만원 중반대 가격으로 팔면 뭐가 남나요?

 

하니칼국수, 하니보쌈
하니칼국수, 하니보쌈

 

 

알곤이 칼국수, 새우 칼국수
알곤이 칼국수, 새우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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