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싸게, 멋지게 (Faster, Cheaper, Better)- 마이클 해머 (타임비즈)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운영에 필요한 내용이라 판단되어 정리해 봅니다.
Faster, Cheaper, Better
열심히 일하지 말고 똑똑하게 일하라.
No more Innovation? 흥? 참 재미있는 말이다.
우리는 아직도 갈길이 멀었다. 느리게, 비싸게, 후지게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 추천사가 아닌 자극적인 멘트가 나의 행동은 아닌가? 생각하며 책을 들었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진짜 일, 나의 일, 조직의 일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가쟁점, 조직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공감대 형성이 전제되어야 함은 물론이겠다.
* 부서장 결재받고, 옆부서로 토스하고, 다시 검토, 또 결재, 또 토스
* 눈에 보이는 긴축, 절약 운운하가다 결국 큰 고기 다 놓치고
* 마감, 규정, 전결만 준수하면 OK, 더 잘할 필요는 없다?
* 시스템이 해야 할 일을, 한 사람의 영웅이 나서서 척척 해결?
* 한 회사가 아니라 부서별로 딴 나라 ~ 한지붕 세가족
* 다름 팀에서 굿을 해도 몰라...
- 내일 먹고 살 것을 마련하는 것과, 오늘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동시에 해야하는 세상
- 외부에서 밀려드는 고객의 요구와 내부의 혼란스러움을 교통정리하는 일을 동시에 해야하는 세상
* 구성원 모두가 부분이 아닌 전체를 생각해야
* 각자의 개별활동 대신 결과물에 집중해야
* 개인적인 관점과 자기성과에 대한 욕심보다는 회사라는 하나의 집합 관점에서 생각해야
→세부 내역에 집중하다보면 그 안에 파묻혀 길을 잃기 쉽상임
→개인의 사유지였던 영토들을 빈틈없이 꿰매서 '고객만족'이라는 하나의 목적을 가진 잔일한 구조로 조직해야 함
* 조직의 근본적인 문제 중 대표적인 사항
-모두가 자기가 맡은 것에만 집중하느라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알고 있지도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데 있다.
* 전형적인 분업 증후군
-큰 그림은 보지 못하고, 사내의 다른 이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무지와 무관심으로 일관
-고객만족과 비즈니스 결과에 대한 책임감이 극심히 결핍되어 있음
→ 기존 프로세스의 문제점은 '분산', 그렇다면 해결책은 '통합'?
;시야를 주어진 업무에만 한정하지말고 자신의 이전 단계 업무와 이후 단계 업무에까지 확장해서 봐야 함 (예)한 명은 고객과의 접점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다른 한명은 전반적인 운용상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도록 업무 조정
● 일의 분류
(1)가치있는일
-고객이 그 일에 대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며, 원하는 결과를 얻는데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일
-고객의 요청을 경청, 고객을 관찰.
(2)가치는 없지만 필요한 일 (overhead)
-시스템 때문에 필요한 관리와 조율의 업무
-회사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관심도 없고 비용을 지불할 의사도 없는 '오버헤드'
-고객 입장에서는 중요하지 않지만 프로세스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일 (예: 점검, 추적, 우선순위 부여, 스케쥴 조정 등)
(3)낭비 ~ 이 경우도 회사에서는 업무라고 할 수 있을까?
-불필요, 쓸데없는 일
-중복, 오류, 누구도 보지않는 보고서 작성, 책임 전가, 실행이 안되는 이유에 대한 논쟁
※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일의 순서'를 재배치하지 않고, 결과에 직접적으로 효과를 주게 될 '중요한 일의 방법'을 바꾸지 않고 중요하지 않은 일, 프로세스만 바꾼다면 없어져도 될 일, 지엽적인 일에 골몰하느라 하루의 대부분을 허비하게 됨
** 우리의 일에는 뭔가 문제가 있다
-문제를 밝히는 7가지 질문
(1)What: 무엇을 할 것인가?
(2)Whether: 그 일을 꼭 해야하는가? 하지 않아도 되는가?
(3)Who: 누가 그일을 해야 하는가?
-가장 흔히 범하는 실수: '업무'가 아니라 '인물'을 중심에 놓고 프로세스를 조각하는 것. 이는 누구라도 걸려들기 쉬운 덫이다.
(4)When: 언제 그일을 해야 하는가?
(5)Where: 어디서 그 일을 해야 하는가?
(6)How precisely: 그 일을 얼마나 정확하게 해야 하는가?
(7)What information: 그 일을 할 때 어떤 정보를 활용할 것인가?
★ 프로세스 디자인의 핵심적인 목적
; 중요한 몇 가지 요소에 중점을 두고 프로세스를 분석한 다음,
; 가장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점에 변화를 가하는 것
- 이른바 묘수, 즉 승부를 뒤집을 가장 정확한 지점을 찾는 것이 중요
★ 성과평가시스템의 죄악
(1)무엇을 목적으로 하는지 의미없는 공허함 (vanity)
(2)나만 괜찮으면 만사 오케이 '부서 이기주의'
(3)팔이 안으로 굽는 원리, 나르시시즘
(4)알거야, 괜찮겠지, 이쯤이야, 게으름
(5)전체를 훼방놓는 지엽적 집중, 협소함
(6)파급력을 판단하지 못하는 땜질식 조치, 어리석음
(7)진지하지 못한 태도, 경솔함
★ 진정한 의미의 팀워크
-서로의 일 그리고 그것을 수행한 결과에 대한 책임이 서로 교차하고 합쳐지는 것을 의미함
※ 변화를 직면한 인간유형의 대응방식
-앞서는 자 20: 뒤따르는 자 60: 거부하는 자 20
★ 일을 '시키는' 리더가 아니라 일을 '해내게 하는' 리더가 되라.
★ 리더십이란?
;무언가를 리모컨으로 조절하는 일이 아니다.
;최고의 리더들은 매일 바쁘게 움직여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은 뿌리깊게 박혀있는 낡은 사고와 행동으로 이내 돌아가고 만다.
※ 잘못알고 있는 일
-변화 혹은 도전에 가장 크게 저항하는 집단은 '일선 근로자'가 아닌 조직의 최고위직에서부터 생겨난다는 점
-이들은 잃을 것도 제일 많고, 일을 망칠 기회도 많다
-이들은 충성을 표현하는 듯 위장하면서도 교묘하게 일이 진행되지 않도록 손을 쓸 파워도 갖고 있다.
★ 변화를 만들어내는 리더의 6가지 비밀도구
(1)변화의 메세지를 지속적으로 전파하라 -교육을 한다.
(2)열정을 최대한 빨리 전염시킨다. -모범을 보인다.
(3)행동이 사고방식을 촉진한다.-업무환경을 조직한다.
(4)새 재료는 새 그릇에 담아라 -관리 시스템을 바꾼다.
(5)헌신의 모범을 보인다 -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
(6)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 기대치를 분명히 말한다.
* 올바른 프로세스가 제자리에서 돌아가도록 운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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