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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와 참다운 창업/외식 동향과 트렌드

[변천사 ①]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외식박람회 (2015~2020년)

by 꽃별모자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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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를 방문하여 창업 및 외식과 관련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당시의 아이템과 느낀 점을 간단명료하게 정리하고자 합니다. 도움 되실만한 정보를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은 2015~2020년까지의 변천사 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2021~20231분기까지 변천사 로 찾아뵐게요^^^^

 

◆ 2015년 3월 12일~14일, 코엑스, 창업박람회

 

ㅁ 참가업체의 분포로 모든 창업 시장을 가늠하기는 무리

ㅁ 외식업 > 도소매업 > 서비스업 순으로 출품

ㅁ 반찬 배달, 도시락 배달, 행사음식 주문까지 영역을 넓힌 반찬 전문점 (眞이찬방)

ㅁ 매장음악 서비스: 공공장소에서의 음원 지적저작권 이슈 반영

ㅁ 축산 아이템 출품 저조

ㅁ 횟집: 테이크아웃형 횟집

ㅁ 빅브랜드: 다이소, 맥도널드, 드롭탑, 파파존스피자

 

ㅁ 당시 유행 아이템과 retro trend

오쭈 주꾸미& 퐁듀 (치즈 & 쭈꾸미 결합), 경성 함바그, 경성 크로켓, 두부공작소, 돼지국밥, 빈대떡 아씨, 단월당 (김밥), 웰컴투 서울 1960 (제2롯데몰과 유사한 콘셉트), 은화수 식당, 천냥 포차

 

ㅁ 커피, 피자, 카페

드롭탑, selecto, Big Star Pizza, 렌털형 커피 창업, staff Hot dog, 스트리트 팬케이크(길거리 호떡의 진화 모델, 디저트 카페형으로 발전), 대만 빙수 디저트 카페, Meet fresh 디저트 카페, Chatime (대만 내 tea vrand 첫 상장기업)

 

ㅁ 스몰비어, 스몰주점 참가율 높은 편

 

ㅁ 브랜드 확장

(예) 유가네, 유가네 미니 (몰에 최적화한 모델), 비비라(비빔밥, 덮밥, 면류, 떡볶이), 화로갈맥

 

ㅁ 도소매 & 서비스

생활편의 (빨래방, 다이소, 놀이터, 애견용품, 주얼리, 자판기, 신발 진공매트 등)

 

◆ 2017년 3월,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학여울역 SETEC

 

10여 년을 넘게 관람한 박람회이지만 시대에 맞는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쉽게 곁눈질하며 대충보고 먹거리에만 치중하는 관람 방식보다는 출품 업체의 개요와 함께 3~4번 박람회장을 돌면서 관찰하는 방법으로 순회하면 보이지 않던 차별화 포인트를 찾을 수 있답니다. 그냥 박람회장만 대충 도시면서 먹거리주는 브랜드에만 기웃거리지 마시고요..ㅎㅎ

 

당시 찾아낸 창업 트렌드, 키워드

 

□ 장기 불황과 저성장기로 접어든 한국경제의 현실

□ 중장년층 참관자 다수

□ 1인가족, 혼밥, 혼술 아이템

□ 가성비를 앞세운 아이템

□ 유행 아이템의 위험성 존재 (확장이 빠르면 반대로 빠르게 외면당하는 징크스가 있어요)

□ 초보 창업자를 위한 간편 아이템ㅁ 간편, 가공률이 높을수록 영업이익을 따져봐야 해요.

□ 제1 브랜드 성공을 기반으로 한 제2 브랜드를 출품한 가맹본부 다수

□ 여전히 박람회 현장 상담 시 가맹비. 교육비. 시설비 면제??

 

□ 일상식에 품격을 높여 구매력을 자극하는 프리미엄 상품, 메뉴 추세

(햄버거, 호떡, 베이글, 옛날 간식, 분식 아이템 등)

 

□ 창업 박람회의 단골 아이템 출품 지속 ㅁ치킨, 피자, 커피

 

□ 레트로 트렌드: 브랜드 네이밍, 메뉴 등에 반영

(국밥, 탕, 국수, 청국장, 보리밥, 두루치기, 칼국수, 시골, 경성, 주민 등의 사용되는 키워드의 변화)

 

□ 무한리필. 반찬가게

□ 간편 조리식, 메인에 토핑, 베리에이션

□ 소형화, 소분화 (도시락, 스테이크, 컵밥 등)

 

□ 치킨업체: 연예인 마케팅 모델 중심에서 양, 가격, 콘셉트, 조리, 레시피 등 특화, 소구

□ 지역 특산물, 국내산 강조 / 친환경, 안전, 건강 포인트

□ 대형 매장의 소형화

 

□ 일반 로컬 브랜드의 프랜차이즈화 시동

□ 기존 아이템과 이종, 동종 카테고리 아이템과의 복합화 (점심, 저녁 이모작을 위한 모델)

□ 상담 시 전매장 매출 공개,, 정말 가능할까요??

 

□ 해외진출과 같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긍정적 측면 강조

□ 역으로 양꼬치, 초밥 등 중국, 일본 식문화의 대중화, 현지화 추세

□ 식자재 유통 대기업 참가: 채널 다각화, 주문 배송, 상품력 인프라 기반으로 한 SCM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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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하반기 프랜차이즈 박람회, KFA, KINTEX

 

2017년 9월 14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제41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 2017.9.14~16

■ 총 135여 개 업체, 150여 개 브랜드, 300여 개 부스 참가

■ 외식업, 도소매, 서비스업, 부대설비 & 기기, 컨설팅 등

 

1. 갑질로 폄하된 프랜차이즈 분위기와는 달리 성황

2. 예비창업자와 프랜차이즈 산업을 위해 질적으로 향상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느낌

3. 외식 브랜드 외에 체험, 레저형 브랜드로 출품했으나 여전히 프랜차이즈 창업의 메가트렌드는 외식업에 집중됨.

 

4. 최저시급이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인건비 부담이 적은 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 출품, 고정 인원을 대체할 수 있는 기기, 장비 다수 출품 (예: 무인 빨래방, 키오스크, 셀프머신 등)

 

5. 가맹비, 교육비 무료에 인테리어 무료까지 내세우고 있지만 막상 가맹본부의 경영이념과 미션, 핵심가치를 내세우는 브랜드는 극소수에 불과

 

이제는 가맹점 모집에도 역발상을 꾀할 시점. 바꿔 말하면 시대를 읽고 전략을 전환시킬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되었었습니다.

 

성공한 기업, 장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조직을 보면, 대부분 가맹본부와 그 구성원 그리고 가맹점주가 일관되게 지향하는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과 가치관'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죠.

 

가맹본부는 존재 이유인 사명(Mission)을 세우고, 業에 대한 비전(Vision)을 제시하는 동시에 양측이 모두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핵심가치(Core Value)를 공유하는 것이 가맹점을 무작정 늘리는 것보다 훨씬 중요해졌어요.

 

창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생계형이든 사업형이든 관계없이 돈을 버는 것. 창업자의 동기부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개업 첫 달부터 돈을 벌었다는 생각을 들게 하지 않는다면, 가맹점 운영은 물론 가맹본부와의 관계 역시 순탄한 길이 보장될 수 없겠지요.

 

하지만 아이템만을 강조하여 가맹점을 늘리기보다는 변화하는 프랜차이즈 사업환경 (공정위 규제, 가맹법 개정, 상생/협력, 협동조합 지원 등)을 고려하여 가맹본부의 경쟁력(장수브랜드, 안정성 등)은 기본적으로 어필하고 가맹본부의 업의 정의, 이념과 미션 그리고 핵심가치의 어필하는 것이 동반성장에 대한 감흥을 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비창업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바뀌어야만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 협력체계가 구축되고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갑질'이라는 공식이 깨지지 않을까요?

 

■ 기타

 

ㅁ 1인샤브, 즉석요리 반찬가게, 도시락&반찬, 코린세탁소, 클리닝~혼밥. 1인가구 겨냥, 변화된 환경 반영

ㅁ 보쌈, 부대찌개, 국수보쌈, 족발

ㅁ 미국육류수출협회~ 돈육 다소비 국가 & 돈육가 지속 강세 겨냥

ㅁ 마카롱. 롤케이크 등 프리미엄 디저트카페, 마카롱 아이스크림

ㅁ 이모작~ 낮에는 라면 덮밥. 밤에는 이자카야 선술집

 

ㅁ 코리안바비큐. 야들리애플레이트 등 정통 퓨전 &장수 치킨 브랜드

ㅁ 치킨 &떡볶이. 곱창. 돈가스. 육개장

 

ㅁ 포스업체. 밴사

ㅁ 기상과 연계된 마케팅 ㅡ기상연구원

ㅁ 지역명을 살린 손만두. 전골. 냉면

ㅁ 변화된 외식환경 반영. 멜라민. 오븐.

 

ㅁ 인테리어 콘셉트를 바꾼 포차.

ㅁ 깡통집. 구이집

ㅁ 소자본형 커피. 펍 아이템 중소브랜드 출품

ㅁ 이국적 외식 브랜드 (인도 등)

ㅁ 서브스크립션, 배달, 샐러드 전문점

 

ㅁ 푸드트럭, 바비박스

ㅁ 체험형 서비스~ 오락실. 양궁카페

 

 

◇ 2019년 상반기, 창업박람회 & 하반기 예상

 

ㅁ고공행진하고 있는 식재료비, 인건비(최저시급), 임차료, 배달앱 비중 증가에 따른 판관비 상승

 

ㅁ창업 시장은 냉랭한 분위기. 창업 수요 급감

ㅁFull Service Restaurant형 외식 창업 선호도 하향 추세

ㅁ외식업종의 열악한 운영 환경과 prime cost 상승에 따른 서비스 업종으로의 전이현상 뚜렷

 

ㅁ 비교적 지명도가 높은 메이저 브랜드의 박람회 출품 저조 & 참관객 감소

ㅁ​ 창업 희망자의 ‘묻지 마 창업’ 여전

ㅁ​ 장수 브랜드, 유망 브랜드, 핫 브랜드, 유행성 브랜드 등 창업희망자의 구분 능력 필요

ㅁ 창업준비기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아이템을 찾아내는 숙고의 시간 필요

​ㅁ​​ Prime Cost를 잡아라...

 

* 판매관리비를 줄이기 위한 몸부림

* 간단 편의형 주점. 카페 희망자는 꾸준한 추세이나 레드오션 아이템 중 하나임을 간과하지 말고 경쟁력을 면밀히 살펴봐야

 

* 무인점포. 인건비 절감형 기기 설비, 장비의 다양화 & 성능 향상

 

* 키오스크, 무인 주문·결제 시스템, 무인스터디카페·편의점 등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한 1인·무인 창업 아이템 출품: VR카페·3D 피겨 등 IT 기술 기반의 오락·서비스업도 선보임.

 

* 창업 아이템 선정과 브랜드를 잘못 선택하게 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

내가 안경을 썼는지 안 썼는지 남들은 관심이 없는데 창업자들은 남이 자신을 그리고 자기 점포를 어떻게 볼까 남의눈을 의식함.

 

​* 박람회장에서의 시식행사 효과는? 목적이 분명해야

관람객에게 맛 보여야 점포개설에 효과가 있다?. 아니면 쇼잉? 아니면 브랜드 알리기?

 

 

[변천사 ①]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외식박람회 (2015~2020년)
한국에서의 창업은 외식업 분야가 대부분

 

● 2019년 8월 1일~3일,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월드전람, COEX

 

인건비, 임차료 및 판관비를 절감할 수 있는 창업자의 희망사항이 반영된 브랜드와 아이템이 2018년에 이어 창업시장의 트렌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함.

 

하지만 고공행진하고 있는 각종의 원가적인 요소와 비용 그리고 사회제도 변화에 따른 부담이 여전히 창업시장을 어둡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

 

​☞ 한마디로 저 투자 고수익 아이템이 아니고서야 '작금의 프랜차이즈 창업은 어려운 경기 상황을 이겨낼 수 없을 것이다'라고 예비 창업자들의 판단하고 있는 것을 아닐까요?

 

☞ 어떻게 옥석을 가려 성공적인 창업을 이어갈 것인가는 오로지 창업자의 몫인가요?

 

"남에게 보여주기식 창업은 옳지 않다."

 

또한 유망 아이템을 박람회 참가 여부에 판단 기준을 두는 것

역시 옳지 않다.

 

* 2019년 3월과 마찬가지로 지명도가 높은 메이저급 브랜드의 참가는 저조.

 

* 가맹본사의 無無無無無 지원혜택: 꼭 확인하셔야 해요.

* full service restaurant형 외식 창업 선호도 하향 추세 지속

* 무인점포. 인건비 절감형 기기 설비, 장비의 다양화 & 성능 향상

* 물류마진을 삭제하고 로열티 정률제로 본사 & 가맹점의 수익구조를 변화시킨 피자업체

 

* 배달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몇 년 전 활기 있게 론칭했던 배달삼겹 브랜드는 극히 찾아보기 힘든 반면, 복합형 등장 (예: 김치찌개+배달삼겹, 분식+삼겹, 도시락+삼겹 등)

 

* 공유주방 업체 출품: 주요한 입지와 상권에 맞는 거점 필요. 그리고 배달사업을 감안한 특화된 곳에 그리고 지역별 확장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요.

 

* 카페 업종: 꾸준히 참가한 브랜드만 지속적으로 참가

 

* 시공간을 다르게 해석한 뉴비즈니스라는 점에서는 긍정적임. 소비자 욕구가 급변하는 시대인지라 업종변경을 통한 창업이 많을 듯.(예: 스터디카페, PC방)

 

* 동남아 브랜드: 글쎄요..

 

* 반찬가게 전문점: 콘셉트 변화가 없고 꾸준히 박람회에 참가하는 브랜드만이 출품 (가정간편식 중심의 전문브랜드로 집밥을 모토로 함)

 

* 테이크아웃 전문점: HMR, 밀키트 상품이 강세임에도 테이크아웃으로 시장 틈새를 파고든 아이템

 

* 전통: 한국 전통의 국과 탕류를 아이템으로 한 브랜드 참가

 

2019년 8월 8일~10일, 프랜차이즈 대구박람회, 대구 엑스포(EXCO)

 

'프랜차이즈의 메카'라고 불리는"대구", 이 대구의 중심인 EXCO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박람회는 첫 관람.

 

딱히 베스트라고 하기 어려운 박람회 일정과 분위기에 다소 실망했었습니다. 확실히 참관객은 적었고요. 여름휴가철 성수기와 폭염에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재고하심이 맞는 것 같습니다.​

 

우려반 기대반이었던 참가업체수와 질적인 면에서도 타 박람회에 비해 쫌,,~~,,

 

여하튼~

외식, 도소매, 서비스 브랜드 약 100여 개의 전국구 또는 지역 기반의 토종 브랜드들이 고루 참가했으나 소위 말하는 프랜차이즈 메이저급 브랜드는 많이 참가하지 않았어요.

 

​지역과 경계를 넘어선 광대역 출품 & 관람 & 상담으로의 선순환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하나~!

보통 핫하다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은 박람회를 통해 모객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시 동안의 유행을 타고나서 단명하는 브랜드 외에 건실한 본사가 히트 아이템으로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는 브랜드 역시 그러하지요.

 

이러한 씨그널? 트렌드? 는 박람회를 주최하시는 분들이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담당께서는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 투자비가 3,000만 원 이하의 초초초 소자본창업 아이템과 무인 빨래방이 여전히 인기였습니다.

 

● 또한 커피, 샌드위치 등 카페, 브런치류의 아이템은 여전히 관람객의 관심과 상담이 많은 듯했지요. 하나 가공률이 높고 노동력이 적게 들어가는 아이템은 그만큼 영업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감내하셔야 한답니다.

 

● 전체적인 박람회 분위기는 금년 3월, 6월 서울에서 개최되었던 창업 박람회와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내심 기대했던 것보다는 얻은 것이 좀 적었네요.

 

● 프랜차이즈 업종과 창업·자금·법률 컨설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공공기관들도 참여하여 정책, 제도 상담을 도우는 분위기였습니다.

 

● 센트럴스테이지에서 부대행사로 열린 각종 발표는 너무 개방된 공간이어서 그런지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했답니다. 꽤 중요하고 알찬 내용들이 있었음에도 말입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프라임코스트입니다.

 

히트 아이템, 유행성 아이템이 아니란 말이죠.

 

다시 한번 확인하고 숙고하시고 공부하시고 창업을 결정 셔야 합니다.. 꼭,, 적극 권장합니다.

 

[변천사 ①]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외식박람회 (2015~2020년)
프라임코스트를 필히 계산해보셔야 합니다.

● 2019년 11월 21일~23일, 학여울역 쎄택(SETEC)

 

그 어느 때 보다도 창업에 대한 매력이 떨어진 시기였습니다.

최저시급 인상, 52시간 근로시간,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운 소식, 공실이 많아지고 있는 상가, 상권의 붕괴 등 창업과 관련된 모든 뉴스는 암울했기 때문은 아닐까 합니다.

 

특히 프랜차이즈는 갑질이다 오너리스크다 하여 가뜩이나 안 좋은 업계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관람객들의 표정에서 과거보다 신중하고 치밀하게 브랜드와 아이템을 분석하고 있다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었지요.

 

날씨도 좋고 외유할 법한 주말이었는데 말이죠.

 

관람객은 적지 않았고 실제 창업을 희망하는 가족 구성원과의 행보가 부쩍 눈에 띄었습니다.

 

박람회 참관을 통해 아래와 같은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이니 절대적 평가는 하지 마시고요.. 동향 파악에 참고만 해주시길~~

 

▷ 올 한 해 대세를 이어간 세탁 브랜드

▷ HMR 가정간편식 브랜드: 반찬가게, 일회용 가공식품

▷ 특화된 시스템을 적용한 분식 브랜드: 김밥, 분식류

▷ 경쟁력 있는 대표 간판메뉴와 운영 편리성을 더한 브랜드: 커피, 한식

 

▷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한 프랜차이즈 장수 브랜드: 보쌈, 족발, 도시락

▷ 예비창업자를 위한 가구나 광고, 간판, 욕실주방 코팅, 인테리어 등의 기술지원형 브랜드

 

▷ 소위 공간사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내고 있는 브랜드: 스터디카페, 공유 오피스, PC방 , 10월 박람회 때 선보였던 공유주방도 같은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 스터디카페. 공유오피스는 공간사업을. 피시방은 문화공간을 공유주방 은 여러 아이템을 소화해 내는 복합공간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었습니다.

 

▷ 세탁 빨래방 왁싱 서비스 등의 클리닝 브랜드...

 

▷ 커피 브랜드의 진화: 패스트푸드, 햄버거, 디저트카페, 토스트, 샐러드 등 다양한 조합형 브랜드

 

▷ 정통 햄버거. 에그 브랜드

 

▷ 베트남 관련 외식 아이템: 쌀국수 노상식당과 같은 길거리 음식을 로드샵형으로 브랜드화, 베트남 커피

 

▷ 서민형 레트로 (retro ) 아이템을 브랜드화: 통닭, 가락국수, 도나츠, 만두, 국수, 김밥, 떡볶이, 백숙, 보쌈, 족발, 밀면, 국밥, 튀김, 철판 음식, 갈비, 면옥, 낙지, 탕수육, 찌개, 탕류 등

 

▷ 도소매, 생활용품 샵, 고사양 신제품의 하드웨어를 구비하고 먹거리까지 병합한 pc방 브랜드

 

▷ 기타 1인 소자본 창업 아이템, 작은 평수의 실속형 아이템 이 더욱 많아졌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

잘 아시는 바와 같이 ~~ 아래 내용은 꼼꼼히 따져보세요.

 

▶ 유행성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은 금물

▶ 대중성이 없는 독특한 브랜드인 경우 시장성 파악은 필수, 특히 외식의 경우 디테일한 분석 필요

 

▶ 가맹본사 가 추구하는 수익원 분석 ( 로열티, 식재비, 인테리어, 시설장비, 가맹비, 소개비 )

▶ 가맹상담 하는 분이 본사 소속인지? 아니면 프리랜서인지? 그도 아니면 소속이 어디?

 

▶ 브랜드의 차별성이 없거나 쉽게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재료나 누구나 할 수 있는 조리 등 진입장벽 이 낮아 주구나 시장 진입이 가능한 아이템은 다시 한번 체크

 

▶ 초기 가맹비 면제나 각종 창업특전을 내세운 세부적인 내용 파악 ( 무이자, 분할상환, 임대료 초기 식자재 지원, 배달앱 지원 등)

 

▶ 가맹점 실제 매출 확인하기, 현장 답사 및 인터뷰는 필수

 

■ 기타 출품이 적어진 아이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파스타, 피자 등을 단독 메인 아이템으로 한 브랜드, 대만식 베이커리, 흑당 등을 대표메뉴로 한 베버리지 브랜드, 애완 & 반려동물 관련 브랜드, 배달삼겹 등은 출품 감소

 

프랜차이즈 창업은 일반 창업에 비해 창업은 쉽지만 초기 투자비가 상대적으로 높고 실패율도 생각보다 낮지 않기 때문에 가맹본사의 건전성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본사의 브랜드 파워와 노하우, 본사의 업력, 종업원의 전문성 등 본사 역량을 반드시 파악하세요.~~^^

 

​아~ 그리고

 

본사에서 운영하는 직영점이 있는지?

운영 기간은 얼마인지?

수익은 보장되는지? 꼭 확인....!!

 

 

■ 2020.4.22.(수)~24(금), 제11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 aT센터

 

◇ 슬로건: Change your Business

산업과 산업, 업체와 업체의 상생을 위한 플랫폼 ~!!

농수축산업과 식품. 외식산업의 행복한 상생

 

단순히 상품을 거래하는 장소만이 아니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공유한 정보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농식품산업과 외식산업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미래산업이자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수 있는 국가 성장동력이지요.

 

특히 B2B 박람회에서는

좋은 제품을 홍보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거래처를 확보하며, 산업트렌드까지 파악할 수 있는 최고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

 

[전시대상 품목]

 

● 지차체, 영농법인 8도 식재, 식품재조, 가공식품, 식자재유통

전국 각 도 및 시군구 농산물 및 특산품, 축산물, 수산물, 소스류, 전통식품 등

 

● 글로벌푸드

쌀가공식품, 육가공식품, 특화식품(식품첨가물, 수산가공품 등)

 

● 핫트렌드

유기농 및 웰빙식품, 전통주류, 베이커리, 디저트, HMR (가정 간편식)

 

● 레스토랑 용품

주방가전, 가구용품, 제과 제빵기계 및 기기, 단체 급식용 기기 등

 

 

다음 포스팅은 2021~2023년 1분기까지 ‘변천사 ②’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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