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와 MMF, MMDA, CMA 알기

● 금리

1. 단기금리: 1년 미만인 금융상품의 금리를 말합니다. 

  (예) 코픽스 잔액 1.83%
        코픽스 신규취급액: 1.OO %
        CP금리 (91일):  1.OO %
        콜 금리 (1일): 1.OO %

 ​※ CD (양도성예금증서) 금리 대신 코픽스 금리가 주요 금리 지표가 됩니다.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했던 CD금리가 시장의 실제 금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에 따름.

  ※ 코픽스 (cost of fund index)

은행 대출금리 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 

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기업·SC제일·씨티 등 8개 은행이 시장에서 조달하는 정기 예금, 정기 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금융채(후순위채 및 CB제외), 양도성예금증서(CD), RP, 표지어음매출 등 8개 수신상품 자금의 평균조달비용을 가중 평균해서 산출한 기준 금리입니다.

2010년 2월부터 은행연합회가 국내 8개 은행들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산출하는 자금조달비용지수입니다.  COFIX는 은행자본조달비용을 반영한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단기금리가 오르면 예금, 대출금리도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단기금리 3가지: 콜금리, CD금리, CP금리

* 콜금리: 금융기관끼리 하루이틀 초단기로 급전을 쓸 때 적용되는 금리입니다. 

   (예)콜금리 급등→시중에 돈이 없다→돈 빌리기가 어렵다→경기침체가 심해진다는 신호입니다. 

* CD(양도성 예금증서, Certificate Deposite): 남한테 양도할 수 있는 예금 증서입니다.

CD금리: 은행이 단기자금이 필요할 때 발행하는 CD의 금리라고 보면 되지요.
CD에는 이름적는 난이 없어요. 제일 처음 CD를 사간 사람과 만기 때 돈을 찾으러 온 사람만의 신원 확인.
(예) 은행이 자금이 부족→CD금리 ↑ (돈이 부족, 단기자금 융통하려 많이 발행)→은행이 돈을 비싸게 빌려왔으니 앞으로 대출금리 등 다른 금리들도 오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CP(기업어음 , commercial Paper): 기업이 1년 이내의 단기자금을 조달할 때 쓰는 단기 기업어음.

 CP는 보통 1년 미만, 특히 91일 물이 많습니다.
 (예)기업이 단기자금 부족→CP발행을 늘림→CP금리↑ →경제가 안 좋다는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장기금리: 보통 만기가 1년 이상인 금융상품의 금리
   (예)국고채(3년) 2.OO%
         회사채(3년) 2.OO%

  ※ 단기, 중기, 장기금리는 아래와 같이 나눕니다.
    단기금리 : 1년 미만인 금융상품의 금리
    중기금리 : 1~3년
    장기금리 : 3년 이상~

3. 단기금융시장 , 장기금융시장
​
▶ 단기금융시장 (Money Market)
1년 미만의 만기가 짧은 금융상품이 거래되는 시장, 머니마켓 (MoneyMarket )이라고 합니다.
머니마켓에는 콜, CD, CP가 다뤄집니다.

▶ 장기금융시장 (Capital Market)
대체로 만기 1년 이상의 상환기간이 긴 금융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으로 자본시장 (Capital Market)이라고 합니다. 자본시장에는 '1년 이상 정기예금이나 대출', '기업에 장기투자 하는 채권' 등이 거래되는 시장이고요 주식은 만기가 없지만 주식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

 

MMF 와 MMDA, CMA

 

 

■ MMF , MMDA , CMA

▶ MMF (머니마켓펀드 , Money Market Fund)-증권회사(은행에서 위탁판매)

콜, CD, CP 등 단기 금융상품을 사고팔아 수익을 남겨 고객에게 돌려주는 펀드입니다.
즉,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해 단기 금리의 등락이 펀드 수익률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한 초단기 공사채형 금융상품.

투신운용사에서 운용하고 은행에서 위탁판매.
확정금리가 아닌 실적배당
실적배당인 까닭에 수익률은 MMDA에 비해 0.3%~0.5% 정도 높게 배당됩니다. 
 ※ 예금자보호법 대상이 아닙니다.

​▶ MMDA (Money Market Deposit Account) -은행

금융기관이 취급하는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의 하나입니다. 
MMF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고금리 저축성 예금으로 보통예금처럼 입출금이 자유롭습니다. 
각종 이체와 결제도 가능하며,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호받습니다.

실세금리 적용→ 보통예금보다 비교적 높은 이자를 지급합니다. 
가입대상에 제한은 없습니다. 하여 일시적인 목돈을 운용하는 데에 적합합니다. 
은행에 따라 5백만원 미만의 소액이거나 법인의 경우 예치기간이 7일 미만인 경우, 이자가 일반 저축예금보다 낮거나 없을 수 있습니다.

​▶ CMA (Cash Management Account) -종합금융사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으면서 실세금리 수준으로 실적을 배당합니다. 
MMF와 MMDA 의 중간쯤 되는 상품으로 실적배당 이면서도 예금자보호 상품입니다. 
수익률은 MMF와 비슷한 수준이며, 실적배당이나 수익률이 안정적인 편입니다.
종합금융사가 많지않기 때문에 인터넷뱅킹을 활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반응형

​
♣ 쉬어가기 ♣

  ■ 코픽스 산정의 세 가지 방식
    -. 잔액기준 COFIX는 월말잔액으로
    -.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월중 신규취급액으로
    -. 단기 COFIX는 주간 신규취급액(3개월 물인 단기자금만)으로 산정

  [기타]
* 금융채: 은행, 종합금융회사, 여신전문회사가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한 채권입니다.
* 후순위채: 채권에도 권리 성립일과 권리의 종류에 따른 순서가 있습니다. 이러한 순위에 있어서 순위가 늦은 채권을 일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