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가상각비, 에비타 (EBITDA), 손상차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가맹점, 개인 점포 등을 운영할 때 회계법인 또는 세무사에게 기장, 결산을 맡기더라도 아래의 회계 상식은 알고 계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 감가상각비

 

수익에 기여할 때에만 인정받는 비용입니다. (보통 판관비에 속합니다.)

 

(예) 매장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구매한 기기, 기계, 장비에 지불한 금액은 즉시 비용으로 처리하지 않고 유형자산으로 인식합니다.

 

→ 그 이유는 향후 일정기간 동안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지요.

→ 매장 인테리어의 경우에도 매출 발생에 기여가 예상되는 부분이므로 인테리어 투자비용도 일정기간 동안 비용화할 수 있습니다.

 

※ 재무회계에서는 수입비용대응의 원칙에 따라 지출한 비용이 향후 일정기간 동안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예상되는 매출이 발생하는 기간 동안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비용을 배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감가상각’ 이라고 합니다.

 

◆ 에비타 (EBITDA)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의 약어입니다.

 

1. 이자비용,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전 영업이익을 말합니다.

 

2. 다시 말하면, 이자비용(Interest), 세금(Tax), 감가상각비용(Depreciation & Amortization) 등을 빼기 전 순이익을 뜻합니다.

 

​3. EBITDA는 영업이익에 순금융비용과 감가상각비를 더해서 계산합니다.

 

"기업의 영업활동 중, 현금창출능력을 보여주는 수익성 지표 중 하나입니다."

"기업의 실제가치를 평가, 각 기업의 수익창출 능력을 비교하는 데 활용됩니다."

 

4. 회계조작 가능성이 낮아서 당기순이익과 결부하여 보는 지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점포 운영] 감가상각비, 에비타 (EBITDA), 손상차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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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상차손 (영업외비용)

 

수익에 기여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비용을 말합니다.

 

※ 회계상 손상차손의 인식기준

 

유형자산의 손상차손은

자산을 통해 회수 가능한 금액이 < 유형자산의 장부가액보다 낮은 경우에 그 차이만큼 당기의 영업외비용인 손상차손으로 인식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 회수가능가액은 현재 처분을 통해 회수할 수 있는 금액, 또는 유형자산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미래에 창출할 수 있는 현금흐름 중에서 큰 금액으로 인식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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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상차손의 환입 (영업외수익)

 

1. 유형자산인 경우

 

비유동자산의 가치감소분은 손상차손으로 계상합니다.

손상차손을 계상한 비유동자산의 가치가 회복되면 손상차손환입으로 계상합니다.

 

※ 유형자산 손상차손의 환입은 그 환입의 액수에 제한이 있습니다. 그 유형자산이 '정상적으로 감가상각해왔을 때의 장부가격'을 넘어서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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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형자산인 경우

 

예를 들어 무형자산인 영업권 손상차손의 환입의 경우,

 

취득한 영업권의 회복에 의한 것인지? 내부창출 영업권 발생에 의한 것인지?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영업권 손상환입은 아예 금지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