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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와 참다운 창업/프랜차이즈 바로 알기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직영점을 운영해야하는 이유

by 꽃별모자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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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맹본부 사업년수

브랜드 평균 존속 년수가 낮고

전체 가맹본부 브랜드 중, 직영점 없이 가맹사업을 하고 있는 브랜드가 50%가 넘는다는 사실..

 

가히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일입니다.

프랜차이즈의 평가가 타 산업 비해서 낮은 이유의 첫번째가 작용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2. 가맹본부 수준

또한 낮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사업 역량을 갖추지 못한 가맹본부가 난립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결국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자체가 프랜차이즈 산업의 신뢰도를 추락시키고 있다고 볼 수 있고 또한 창업자(가맹점주)의 사업 실패로 이어져 급기야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의 수준을 끌어내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국내 프랜차이즈기업들은 영세한 기업들이 많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너도나도 프랜차이즈에 대박을 꿈꾸며 사업에 뛰어들기 때문이지요.

 

3. 직영점 운영의 중요성

프랜차이즈 사업을 스테디한 사업, 장인정신과 소명 의식 갖고 사업에 임하려면,

먼저 직영점에서 충분한 테스트와 연구를 선행해야 하는데 대부분 그렇지 못하답니다.

 

★ 프랜차이즈 사업에 있어 직영점 운영은 매우 중요합니다.

★ 직영점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 예비창업자를 시장 테스트 샘플점으로 만들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시장에 선보일 아이템의 시장성을 판단하여 운영 전략을 수정, 보완하고 가맹사업 전개를 위한 노하우 즉, 가맹점 매뉴얼을 완성하고 구비해야 합니다. 그것이 그 브랜드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가늠하게 되는 증표이기도 합니다.

직영점 없이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가맹본부가 대부분 이라니요…ㅠ

 

이것이 프랜차이즈 산업계의 씁쓸한 현실이고,

고질적인 병폐의 근간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시는 분이 많았답니다.

 

프랜차이즈 직영점을 운영해야하는 이유
프랜차이즈 직영점을 운영해야하는 이유

 

4. 성숙화 과정

그나마 프랜차이즈 ‘가맹사업법 21년 11월 개정안’으로 인해 상기 이슈의 많은 부분이 해결되었습니다.

‘1개 직영점을 1년 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는 본부에 한해 가맹점 모집을 허용하게 된다.’ 고 적시한 것입니다.

소위 ‘1+1 직영점 설치 의무화 제도’가 생겨난 것이죠. 이는 프랜차이즈 업계나 예비창업자를 위해서 바람직한 제도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1개 이상의 직영점을 1년 이상 운영한 업체만 정보공개서 등록이 가능해져 이를 등록하지 않게 되면, 향후 진행할 가맹사업에 진입장벽이 생긴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한편으로 이를 피하기(?) 위해서 21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규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브랜드가 1천 개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는 현상은 썩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볼 수 없겠습니다. 업계조차 그러한 행동을 좋지 못한 행위로 자평한 적이 있었습니다.

 

※ [참고] 정보공개서

가맹본부의 재무상황, 가맹사업, 임직원 현황을 담은 것으로 가맹계약 시 중요하게 다뤄지는 문서입니다.

 

 

[쉬어가기 1]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근본적으로 다른 이유?

1. 잦은 해석의 충돌

서로가 추구하는 콘텐츠, 스토리, 사업방향에 대한 이해도가 상이합니다.

 

2. 정보의 비대칭

커뮤니케이션의 툴 또는 전달자와 (SV, 가맹본사 게시판 등) 전달방식에 따라 큰 정보의 비대칭 현상이 발생하지요. 일대 다수를 상대하는 가맹본부 입장에서는 한번 틀어진 비대칭형 정보를 수습 또는 정정하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에 결국 왜곡, 오해의 근원이 되어 갈등 구도로 돌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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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기 2] 가맹점, 브랜드, 고객과의 바람직한 커뮤니케이션?

 

◆ 리서치, 경청, 고객과의 대화 소통을 통한 관계 형성해야 합니다.

◆ 고객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 댓글, RT의 적절히 활용해야 합니다. (무대응은 가급적 금물)

◆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고객의 접근과 사용 및 공유가 쉽도록 설계되어야 합니다.

◆ 적절한 이모티콘 등을 사용하여 감성을 전달합니다.

◆ 잠재적 위기에 대해 사전에 철저한 위기관리시스템의 구축해야 합니다.

◆ 관계에 기반을 둔 SNS, 꾸준하고 일관성 있는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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