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가맹본사, 가맹점 공통적 실수 ~ 개인정보관리

프랜차이즈 사업자는

물론 개인 점포 역시 개인정보, 고객정보관리는 안전하고 신중히 다루어야 합니다.

 

✹ 개인정보란?

• 성명, 주민등록번호 및 영상 등을 통하여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

• 해당 정보만으로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더라도 다른 정보와 쉽게 결합하여 알아볼 수 있는 정보

• 위의 내용을 가명처리함으로써 원래의 상태로 복원하기 위한 추가 정보의 사용, 결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는 정보 (가명정보)

 

• 따라서 개인정보의 주체는 자연인이어야 하며, 법인 또는 단체의 정보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따라서 법인의 상호, 영업 소재지, 임원 정보, 영업실적 등의 정보는 개인정보보호에서 보호하는 개인정보의 범위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출처> 개인정보보호포털

 

 

점포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모습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내점 고객으로부터 명함을 받거나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정보를 영구히(?) 보관합니다.(?)보관합니다.

이 정보를 정리해서 SMS나 문자, 카톡을 보내고 판촉광고와 재방문을 유도하는 메시지를 보내는데 아무 거리낌 없이 사용했습니다.

한 단계 더 나아가 고객 DB를DB 선별하여 타켓팅하고 생일이나 기념일 등 더 민감한 개인정보를 활용한 이벤트와 (할인)(할인) 혜택부여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후,,

고객의 개인정보는 더 이상 수취, 보관할 수 없게 되었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활용동의서’를 받아야 그 고객을 대상으로 CRM CRM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디지털, 스마트한 세상으로 접어들면서 앱을 통한 회원 가입, 디지털 카드 발급, 포인트 적립 등이 일반화되었습니다.

대금 결제 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멤버십 권유를 통해 고객 DB를 늘려갑니다. (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도도포인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회원 등 타케팅 할 수 있는 고객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프랜차이즈 가맹본사, 가맹점의 공통적인 실수 ~ 개인정보관리

 

☞ 웨이팅이 잦은 점포는 터치 스크린을 통해 원활한 입점을 도모하는 동시에 개인정보를 수집하기도 합니다. (예: 나우웨이팅, 티이블링, 캐치테이블 등 키오스크형 H/W 이용)

 

하지만 고객정보 취득이 쉬워진 만큼 개인정보 관리 역시 중요한 관리대사이 되었습니다.

 

고객의 개인정보관리를 잘못하게 되면 법적인 페널티가 있는 것뿐만 아니라, 시도 때도 없이 수신되는 광고 폭탄에 소비자는 이를 거부하거나 탈퇴하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에서 알아낼 수 있는 인사이트는 블루오션처럼 보이던 모객방법이 관리 부재로 인해 허공에 헛발질하는 것과 같은 부질없는 마케팅 활동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광고 주체는

고객 데이터를 단순히 동보발송했다는

자기만의 만족 그리고 그 대상으로 활용했다는 것에 만족하기보다는 고객 DB를DB 타깃에 맞게 그룹핑, 선별하고 디테일하게 세분화하여 그에 적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하겠습니다.

 

고객이 내게 당신의 정보를 믿고 맡긴 이상, 고객의, 정보와 신상명세는 귀중하게 다뤄야 합니다.

심지어 얼굴까지 노출되는 회원관리 시스템도 출시되는 세상인데, 내가 만일 사이버 상에 떠도는 유령처럼 다뤄진다면 바로 그곳을 이탈하고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겁니다.

 

또한 대한민국은 배달 천국 ~~!!

비대면거래의 대표주자인 배달앱 상에서도 고객정보는 노출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고객 리뷰와 사장님의 댓글달기 총력전은 생존경쟁이자 고객과 교감하는 유일한 장소입니다만 정보노출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객불만에 따른 자기 정보의 노출은 주의해야 할 점 중 하나입니다.

 

온오프라인 영역에 관계없이 올바른 CRM을 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일과 유지해야 하는 일, 해서는 안될 일에 대해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겠습니다.

 

 

✤❁ [ 쉬어 가기 ] ❁✤

 

대부분 점포에서 수집되는 개인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회원가입: 홈페이지, 배달앱, 카카오플러스 친구, 도도포인트, 나우웨이팅, 테이블링, 캐치테이블 등

• 고객 문의 또는 VOC, 리뷰

• 이벤트 응모

 

개인정보 동의 시 주의할 점

• 개인정보 동의서를 공개적으로 게시

• 동의서 작성 시 신분증 대조

• 수기 명부 보관은 약 4주

• 수기 명부 폐기는 44주 후 완전 폐기 (파쇄), 대장 작성 권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시 대표적 처벌 사항

• 개인정보를 본연의 목적 외 용도로 사용, 유출시유출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 관리규정 미준수: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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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사업자가 개인정보보호법이 규정하는 의무를 위반했을 때 과징금과 과태료 부과.

특정 개인을 알아보기 위해서 개인정보처리자가 정보를 별도로 처리한 경우엔 관련 매출의 3%를 과징금으로 내야 합니다.

주민등록번호가 분실ㆍ도난ㆍ유출ㆍ위조ㆍ변조 또는 훼손되면 5억 원 이하의 과징금 부과

이와는 별도 위반 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이러한 점을 고치세요’라고 시정명령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기업은 최대 5000만 원의 과태료 부과.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개인정보처리자는 정보가 유출된 것을 알게 되면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 유출 시점과 경위, 유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보주체가 할 수 있는 조치, 개인정보처리자의 취할 대응 조치 및 피해 구제절차, 피해 신고를 접수할 담당부서 및 연락처를 정보주체에게 지체 없이 알려야 합니다.

 

개인정보위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땐 법령에서 정한 안전조치를 기업이 이행했는지를 따져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