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항공권 구매하기 적정한 타이밍
아직 이른 때이기는 하지만, 날씨는 연일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을 자랑하며 휴가의 손짓을 보내고 있습니다.
국내 중소형 리조트 업체는
이미 추첨을 끝내고 6월 중순 이후부터 추가 대기예약과 이용권 대체예약 접수에 여념이 없습니다.
글로벌 공유숙박업체인
에어앤비, 호텔스닷컴을 위시로 여기어때 등 각종 여행 플랫폼 기세도 휴가가 가까워졌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에어앤비를 비롯하여 아고다, 부킹닷컴 등의 B2C 광고 물량도 상당한 것 같습니다.
이에 반해 여행사의 모객 실적은 그리 좋지 않은 모양새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행 수요는 회복되고 시장은 재활성화되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온라인 여행 플랫폼 경쟁이 심화되어 비대면 예약과 오프라인과 플랫폼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유류할증료 하락
이에 반해 때마침 여행자에게는 항공권 구매에 적정한 타이밍이 온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유류할증료가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7월 국제선 기준)
이는 5월에 비하면 약 20% 감소한 것으로 장거리 왕복기준으로 하면 약 12만원이 하락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 대한항공 유류할증료 (7월 편도 기준 국제선)
거리에 따라 1만6,800원~12만6,000원.
대한항공 유류할증료 보기
※ 아시아나항공 유류할증료 (7월 편도 기준 국제선)
거리에 따라 1만7,800원~10만1,400원
아시아나 유류할증료 보기
여행상품 가격 하락세
인플레이션, 고물가, 불황, 고금리, 불안정한 주식과 부동산 시장 등으로 여름철 휴가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음에도 폭발적인 수요는 없다고 합니다. 저도 경험이 있는데요. 최소출발인원 못채워 취소되거나 다른 날짜로 세팅하는 경우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패키지 여행부터 항공권, 숙박권 등 상품 가격이 대부분 하락세입니다.
여러분들도 홈쇼핑에서 보셨듯이 '정말 저 가격에 남는 게 있을까?' 싶을 정도의 초특가 상품이 참 많아졌습니다.
성수기이지만 초특가 상품 구매만이 대세인 듯 합니다.
이렇듯 올 여름 휴가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많은 정보 서칭하셔서 알뜰한 여름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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