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물씬 풍겨오는 3월입니다.
벌써 어느 덧 중순을 치닫고 있네요. 서서히 봄바람, 봄내음이 점점 더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놓치기 아까운 봄꽃 명소 – 국내외 여행지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가 낭만적인 봄꽃 여행이 가능한 국내외 여행지 6선을 여행신문과 함께 추천합니다.
벚꽃 ‧ 매화 ‧ 유채꽃 등 봄꽃을 볼 수 있는 국내외 봄꽃 명소라고 합니다.
부산 동백섬, 동백꽃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710-1
누리마루 APEC하우스 입장시간 09:00~17:00
퇴적작용으로 육지에 붙어서 반도 형태된 육계도,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서쪽 끝, 웨스턴 조선비치호텔 쪽과 연결되는 곳입니다. 동백섬이라는 명칭답게 겨울부터 봄까지 동백꽃이 많이 핀다고 하네요.
특히 매년 3월에 동백섬에서 동백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부산 냄새가 물씬 풍기는 바다 뷰와 어우러진 동백섬의 동백꽃은 탄성이 절로 나온답니다.
초봄, 부산 해운대 동백섬으로 가보면 섬 전체에 걸쳐 동백꽃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동백섬 순환산책로는 동백꽃 구경 외에도 경치가 아름다워 일출 명소로도 인기가 높고 육지와 연결된 작은 섬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해운대 바다와 어우러진 웅장한 전경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동백섬 등대, 최치원 동상, 더베이 101 복합문화예술공간 등 즐길 거리도 풍부합니다.
홍콩 동식물공원, 동백꽃
홍콩동식물공원 내 카멜리아 가든에서 볼 수 있는 동백꽃
비행기를 타고 4시간 날아 홍콩으로 가면, 도심 한가운데 있는 홍콩 동식물공원 (Zoological and Botanical Gardens) 에서 다양한 종류의 동백꽃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홍콩 동식물공원 내 ‘카멜리아 가든’은 홍콩에서만 자라는 홍콩 카멜리아(Camelia Hongkongenis)를 비롯해 30여 종의 카멜리아를 선보이고 있답니다.
광양 매화축제
광양 매화마을
지리산 자락을 수놓으며 굽이굽이 흘러가는 섬진강을 따라가면 매화나무가 지천으로 심어져 있는 섬진마을이 있답니다.
‘섬진마을’이라고도 불리는 광양 매화마을의 농가들은 매년 매화나무를 심어서 매년 초봄이 되면 하얀 매화가 온 마을에 눈이 앉은 듯 피어 장관을 이룬답니다. 이곳 매화는 지리산 능선에 잔설이 희끗희끗하게 남아 있는 3월 초순 경부터 꽃망울을 터트리며, 매실 수확은 지리산 철쭉이 한창 피어나는 6월에 시작된다고 합니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올해 제23회를 맞이한 ‘광양 매화축제’는 3월8일부터 17일까지 열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꽃구경 외에도 포토존, 향토 음식점, 직거래 시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끽할 수 있답니다.
일본 도쿄 하네기 공원, 매화
하네기 공원 매화축제
2024년 2월 10일부터 3월 3일까지 개최.
축제는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어라.,~~ 이미 끝났네요./ 내년을 기약해야겠네요...
하네기 공원에는 홍매화 270그루, 백매화 380그루의 나무가 있다고 합니다.
조금 더 먼 여행지도 좋은 사람에게는 도쿄 하네기 공원의 세타가야 매화 축제를 추천.
3월 초까지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꽃잎의 분홍빛이 더 진하고 선명해 한국과는 또 다른 매력의 매화를 만날 수 있는데 주말에는 상인들이 매화 마들렌과 매화 젤리 등 꼭 먹어봐야 할 매화를 테마로 한 먹거리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특히 하네기 공원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미로, 놀이터 등을 보유해 아이와 함께 가기에 좋은 꽃구경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제주 성산 일출봉, 유채꽃
제주도의 유채꽃은 빠르면 1월부터 3월까지 만개해, 전국 어느 곳보다 일찍 아름다운 유채꽃을 만나볼 수 있는데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인 성산 일출봉 옆에 위치한 유채꽃밭입니다. 더 웅장한 유채꽃 경관을 찾고 있다면 섭지코지나 엉덩물 계곡도 꼭 방문해 보는 것도 많이들 추천하고 있네요.
중국 윈난성 뤄핑 진지펑, 유채꽃
세계에서 가장 넓은 유채꽃밭? 뤄핑(羅平)
정말이겠지요?
중국 윈난성 뤄핑 진지펑은 그람같이 핀 유채꽃으로 유명하답니다.
올봄에는 중국 윈난성 취징현에 위치한 작은 마을, 뤄핑(나평)
유채꽃이 가장 먼저 피는 곳으로도 유명하고요.
2~3월쯤이 되면 뤄핑의 수많은 언덕은 그림같이 활짝 핀 유채꽃으로 뒤덮이고 유채꽃 구경은 러쓰티엔(나사전)에 가면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다고 하며,, 마을의 언덕들, 아기자기한 가정집과 도로가 꽃과 함께 어우러진 장관을 보고 싶다면 진지펑(금계봉)에 올라가 보길 많이들 추천하고 있습니다.
<출처>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 & 아고다 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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