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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바구니/참지혜 배우기

미래 트렌드 ~ 유엔미래보고서 1

by 꽃별모자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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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미래보고서는 여느 미래 트렌드 책과는 사뭇 다른 면이 있습니다.

 

미래를 미리 가보는 이 보고서는 영문판 유엔미래보고서의 내용을 근간으로 유엔미래포럼 한국지부가 연구 분석한 한국에 대한 전망을 추가하고 한국과 세계가 빅뱅을 통해 급격한 발전과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고 또한 격변과 위기를 전망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몇 권의 책을 읽었는데 미래를 실감하면서 기록해 본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이 정리해 보겠습니다.

 

유엔미래보고서 1    박영숙, 제롬 글렌. 테드 고든 (2008.12.05)

인구 감소가 시작되는 한국을 비롯,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저출산·고령화시대를 본격적으로 맞으면서 팽창 일로이던 경제가 주춤하고 사회구조 자체가 변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국제질서도 ‘늙은 서구’를 대신해 아시아로 권력 이동이 본격화한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식량과 물부족,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 지구촌을 위협하는 심각성도 더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물 부족이 심각하게 진행돼 세계 곳곳에서 국지전이 발생할 가능성까지 전망했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온과 자연재해도 우려의 대상으로 지목되었습니다. 실제 현재 그대로 현실로 일어나는 일들이지요.

한국에 대해서는 “모든 정부 정책이나 대안을 2015년 위기에 대한 대응체제로 바꿔야 한다”라고 충고했습니다. 유엔미래보고서는 그런 한편으로 장기적으로 지구촌이 나노기술의 발전 등 과학기술 덕분에 ‘위대한 변환’을 이뤄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도 함께 전망했었습니다.

 

미래 트렌드 ~ 유엔미래보고서
미래 트렌드 ~ 유엔미래보고서

 

빛의 속도로 변하는 미래사회!

 

아프리카에도 아이들이 아이폰을 들고 다닌다고 합니다.

저개발국가가 급속도로 선진국을 따라잡을 수 있는 시대, 세상은 그야말로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겁니다.

거시적 관점의 경제전망도 전망이지만, 마케팅 관점에서 눈여겨본 몇 가지 내용을 몇 자 적어봅니다.

 

1. 똑똑한 개인이 모인다 -집단지성

 

크라우드소싱이란 대중 (Crowd)과 아웃소싱 (Outsourcing)의 합성어로 개인, 기업 등의 활동 중 일부를 대중들에게 아웃소싱한다는 의미입니다.

  • 이를 통해 한정적인 내부의 인적자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의 많은 자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집단지성은 개인의 지혜보다 집단의 지혜가 낫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 집단이 뿜어내는 에너지, 집단이 모은 지성이 긍정적으로 활용되게 됩니다.

2. 플래시몹

 

일반인들이 갑자기 특정 장소에 엄청난 속도로 모여 한 가지 행위를 하고 사라지는 상황을 말합니다.

  • 2017년 문자 메시지, 동영상 이메일 세대가 정치의 주역으로 등장하면서 스스로의 법과 문화를 만드는 “스마트 몹(Smart Mobs)이 부상하게 되었습니다.
  • 비개인화란 군중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잠시 잊고 그룹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행위라고도 합니다.
  • 인간은 혼자 있을 때보다 군중으로 있을 때 더욱 과격해지죠?

3. 저출산과 다문화 통합사회 도래

 

4. 고령화 사회

  • 고령화에 따른 구매력이 큰 소비자 그룹이 생겨납니다.

5. 축소되는 남자들

  • 주변환경에 대한 지각도와 변화적응도가 높고, 감성 개발에 노력하며, 창의적이고 늘 변하는 사람을 선호하게 됩니다.

 

 

6. 돈은 많으나 시간이 없는 사회, 물건은 무료이나 서비스를 파는 세상 등

  • 트라이 슈머, 트랜 슈머, 물건은 무료, 서비스를 팝니다.
  • 무료 경쟁모델, 가격과 품질에 대한 컨버전스 모델이 등장합니다.
  • 인구감소에 따른 부동산가격 폭락 시작, 아니면 폭등? 아니면 보합세?
  • 남북통일 변수에 따른 산업의 제2전성기
  • 국경 없는 새로운 지역사회, 전 세계 모든 곳이 문화 생산지, 현실과 가상세계가 무너지고, 센서 등으로 연결된 스마트기기들이 사람과 사람사이를 연결시키고, 물질보다는 정신적인 삶을 위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이 만연하게 됩니다.
  • 교통발달로 지구촌이 2시간대로 연결되어 하나 되는 세상이 현실화되기 시작합니다.

세계정부, 세계법이 하나로 통합되는 해를 2032년이라고 예측하면서 미래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세계는 정치와 경제, 사회, 기술,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복잡하게 혹은 단순하게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데요.

 

미래 필연적인 메가트렌드와 인재조건 직업의 변화, 그에 따른 교육의 방향, 사회 과학 기술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명쾌한 미래 뉴스를 접할 수 있게 되었지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성장 동력인 ‘새로운 미래’를 잘 알고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래예측은 이제 생활수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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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화, 접속평등화로 개개인의 정보공유는 똑똑한 개개인을 만들어 1인 시위, 똑똑한 개인이 모여 집단지성 등이 정치의 주역을 바꿔놓게 된다는 말에 공감이 됩니다.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하기란 힘들지만 독서와 현상을 간접적으로 아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미래보고서를 통해 경고의 메시지와 대안의 메시지를 동시에 보는 안목이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미래를 얼마나 잘 예측하고 대안을 찾고 이해하고 적응하느냐가 성공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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