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산성 둘레길, 평화누리길 산책하며 도보관광 ~행복!!
한 주에 하루라도 꼭 운동하리라. ~
어느 곳이건 어떤 방식으로라도~~
맹세했는데..
이번에는 나와의 약속을 지켜낸 주말이었네요..
뚜벅뚜벅 역사코스를 두리번거리며 찾다가 드디어 발견~!
오호라~ 행주산성 수변길 발견 ,,
역시 디지털 세상은 포털사이트 검색이 최고입니다.~!
오늘의 코스는 약 4.0km에 비교적 짧은 거리에 한강도 보이겠다...
게다가 권율 장군께서 10배가 넘는 일본군을 물리치셨다는 행주산성까지 볼 수 있는 행운이 숨겨진 행주산성 순환코스인 '평화누리길 4코스'를 선택했습니다.
걷고 싶은 누리길~ 행주산성 역사누리길, 평화누리길
행주산성 부근에는 걷기 좋은 여러 길이 있습니다.
행주산성과 인근의 덕양산을 걸을 수 있는 역사 누리길이 대표적입니다.
<행주산성 스토리북-고양시 핸드북 일부 발췌>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한 브로거 님의 포스팅을 참고하고 둘레길을 나섰습니다.
길은 외길이고 곳곳에 많은 계단과 경사길이 있어 생각보다 힘들었어요..
둘레길을 얕보고 준비 없이 출발했다가 혼쭐이 났답니다. 고도도 꽤 높은 곳이 많았습니다.
준비운동 충분히 하시고 신발도 등산화 준비하세요~!
허벅지와 무릎, 장딴지에 알이 박혔습니다. ㅠㅠ
제가 산책? 한 둘레길 코스는 다음과 같아요.
주차요?.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행주산성 1주차장, 2주차장이 아닌 시정연수원 근처에 주차
(2주차장에서 메타세콰이어 길을 따라 한강 쪽으로 가면 됩니다., 2주차장에서 차로 약 1~2분 거리)
108 장수계단을 왕복 두 번이나 올랐으니 오래오래 살 것 같아서 기분은 좋습니다~^^
시정연수원 근처에 주차 (행주산성역사공원 내비에 찍고 가세요) → 행주산성누리길 입구 → 팔각정 초소 전망대 → 수변길을 따라가야 하는데 샛길로 잘못 빠짐 → 시정연수원 입구로 하산 → 다시 행주산성누리길 입구 → 팔각정 초소 전망대 → 수변길 따라가다가 가파른 계단을 올라 우측으로 이동하다 보면 이상한 쪽문하나가 있습니다.
이쪽 문이 오늘의 뽀인트 입니다.
이문으로 안들어 갔으면 영영 엄청 돌아가는 산책 미아가 될 뻔했습니다. ㅠㅠ
아래 사진은 위 동선의 순서대로 찍은 사진입니다.
산행하실 때 꼬~옥 참고하세요...
팔각정 위에 "행주산성" 표시로 가지 마세요.. 다시 하산하는 길입니다. ㅎㅎ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가세요.. 한강 수변로입니다.
한강 하류라서 그런지 물이 맑다는 느낌은 없지만, 신기한 새들도 그리고 그들이 멱따는 신기한 소리도 들을 수 있답니다.
이런 광경이 보이면 쭉 가시지 마시고 좌측에 높은 계단으로 된 곳으로 올라가세요.
멀리 한강으로 돌아가실 분들은 계속 가시고요.
다시 설명드릴께요..
시정연수원 근처에 주차(행주산성역사공원) → 행주산성누리길 입구 → 팔각정 초소 전망대 → 수변길을 따라가야 하는데 샛길로 잘못 빠짐 → 시정연수원 입구로 하산 → 다시 행주산성누리길 입구 → 팔각정 초소 전망대 → 수변길 따라가다가 가파른 계단을 올라 우측으로 이동하다 보면 이상한 쪽문하나가 있습니다.
이쪽 문이 오늘의 """뽀인트""" 입니다.
꼭 이쪽으로 가셔야 나중에 후회 안 하세요.
아~ 드디어 길~~ 길 같은 곳을 만나게 됩니다.
열려라 참깨 → 진강정 → 덕양정 → 권율장군 대첩비 → 행주산성 입구(매표소) → 제1주차장 → 제2주차장 → " 주차한 곳 (행주산성역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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