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이템, 틈새시장의 존재 유무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는 틈새시장은 존재할까요?

 

신규 아이템을 발굴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죠.

하지만 모든 사업 전개에 있어서는 ‘캐즘(Chasm) 현상’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 캐즘 현상이란 놈을 넘어서지 못하면, 다수의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심한 경우 퇴출까지 당하기 일쑤라고 합니다.

 

※ 캐즘(Chasm) 이 무엇인가요?

새롭게 개발된 제품이 시장 진입초기에 대중화로 보급되기 전까지 수요가 정체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가맹본부 창업이든 가맹점 창업이든 관계없이 아이템 발굴을 한낱 카피캣으로 불리는 베끼기 작업이나 미투(me too)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벤치마킹을 통해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모방 아이템은 시장에서 자리잡기 어렵습니다.

 

갑자기 붐을 일었던 브랜드가 일순간에 없어지는 경우도 많이 보셨을겁니다. 그리고 네이밍이나 메뉴, BI 등이 유사하여 법적분쟁이 끊이지 않는 뉴스도 접해보셨을 겁니다..

 

사업 아이디어에 창의성을 부여하고 경쟁 상황 속에서도 시장을 세분화하여 틈새시장을 찾아내어 브랜드 콘셉트를 명확히 하여 소구 하는 노력과 프로세스로 사업을 진행한다면 얼마든지 시장과 고객은 그 편에 따를 것입니다.

 

가전시장을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스팀 청소기, 선풍기, 가습기 등의 영역에는 또 다른 브랜드가 시장에서 독보적으로 탄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외식 프랜차이즈에서도 마찬가지 논리가 성립됩니다.

 

김밥 시장의 강자가 존재하는 가운데에서도 차별화된 김밥 브랜드가 탄생하듯이 제과·제빵, 베이커리 시장에서도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차별화된 틈새를 찾아낸 동네 대표 빵집 브랜드가 대적하여 승산이 있는 게임을 하고 있는 바로 그런 것들입니다.

 

소비자의 불편함과 관찰을 통해 같은 아이템이지만 차별화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브랜드의 성장에 소비자와 예비 창업자는 관심을 갖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틈새시장은 존재하나요?

♬ 쉬어가기 ♪

 

훌륭한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시장조사와 벤치마킹’은 필수적이라고 하겠습니다. 모든 사업이 그렇듯이 백지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힘듭니다. 좀 과장된 표현이지만 혹자는 ‘창조는 신의 영역’이다 라고 까지 말했습니다.

 

♣ 벤치마킹, 시장조사의 중요성

- 현장과 타사의 현황을 모르고서는 훌륭한 전략이 도출될 수 없습니다.

- 초보적인 벤치마킹도 횟수를 거듭하면 큰 차이로 발전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지식의 폭이 넓어짐은 물론 알아갈수록 더 많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게다가 뜻하지 않은 새로운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 체험하지않고 암기된 지식은 하고자 하는 일에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 더 많이 할수록 더 생각하게되어 편집과 응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 인간의 기억은 사고행위에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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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치마킹 혹은 시장조사 時, 놓치기 쉬운 일들

-. 벤치마킹 대상 선별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벤치마킹의 목적과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 자신의 점포를 관찰한 후 비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무조건 사진과 영상만을 촬영한다고 해서 벤치마킹이 마무리되는 것은 아닙니다.

-. 벤치마킹 후 반드시 레포팅을 해보도록 합니다.

-. 블로그나 에버노트 등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면 더 쉽게 스크랩할 수 있고 서칭, 조합, 편집, 응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 사진과 영상은 아날로그 식으로 앨범 정리하듯이 카테고리를 만들어 정리하고 리뷰하는 것이 좋습니다.

-. 블로그나 SNS에 올라와 있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비교해 봅니다.

-. 러닝포인트를 발견하면 유사한 환경을 조성한 후에 적용해 봅니다.

-. 성공 포인트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실패할 요인들도 파악해 봅니다.

 

-. 성공을 가설로 한 벤치마킹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응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을 수 있는 벤치마킹과 시장조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