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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서류 & 면접 합격을 위한 성공 전략과 사례

by 꽃별모자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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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사회경력 20년이 훌쩍 넘은 제가 그간의 직장생활을 하면서 서류심사자, 면접관 및 피면접자, 서류지원자 등 양쪽 측면에서 경험했던 취업과 관련해 서류, 면접전형의 성공을 위한 합격 노하우를 서술한 것입니다.

물론 시중에 취업과 관련된 여러 가지 종류의 책자가 즐비하지만, 대부분 신입사원의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방법이나 면접방법 그리고 졸업 전 학교에서 취업을 위해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사항(: 어학, 해외연수, 단체 활동경험, 자격증 준비 등)에 대해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반면 이 글은 취업을 준비함에 있어 기본적으로 아니면 필수불가결한 구비조건을 갖추라는 내용을 기술한 것이 아니라, 좀 더 희소성 있게 자신을 표현하여 자신을 모르고 있는 타인(지원서 심사자)의 검토를 통해 서류, 면접전형의 기회를 꼭 부여받을 수 있게 하는 노하우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기술한 내용이 모든 회사에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겠으나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규모나 입사시기 및 전형방법을 숙지하시고 기술한 내용을 응용, 혼합하여 자신의 지원분야에 맞게 포장한 지원서를 제출한다면 반드시 서류전형, 면접1,2,3면접 1,2,3차 전형 등의 각 단계에서 좋은 결과가 찾아오리라 기대해 봅니다. 

 

이 글에서

신입 지원()이라 함은 대졸이상 학력자 또는 졸업예정자가 처음으로 회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가정하겠습니다. 

경력 지원()이라 함은 대졸이상 학력자 중 타 회사 근무경력이 2~7년 정도 있어 전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취업환경의 변화

 

여전히 경기는 어렵고 대학은 취업을 위한 정거장이라는 표현도 언론지상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력의 수요와 공급은 어느 시대나 불균등했습니다. 예전에도 대졸 미취업자는 많았습니다. 다만 당대에 당사자가 된 사람만이 체감하는 것이기에 자신의 세대가 어느 세대보다도 힘들다고 반 핑계를 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와중에도 취업공고는 계속 나오고 있고 해당 채용인력만큼의 인원수가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되어가고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의 균형은 아마도 계속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취업을 반드시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이 희소성을 갖춘 인격체가 되도록 기본적으로 노력해야 함은 물론이고 이를 문서든 말로든 제대로 표현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렸지만 이 글은 자신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전조건, 즉 어학능력, 학점, 전문자격증, 각종 연수와 사회활동 및 포상 등을 획득하는 방법에 대해 기술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부가가치란 취업의사를 갖고 회사를 탐색하기 시작하여 이력서를 쓰기 위해 첫 펜을 잡는 순간부터 당락이 결정 나는 순간까지에서 창출할 수 있는 자신에 대한 포장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포장이란 자신의 이력이나 능력에 대한 과장된 문구나 허구의 의미가 아니라 자신을 모르는 제삼자가 3 자신이 만든 입사지원서를 받아 들고,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충분히 이해시킬 수 있는 방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아시다시피 서류전형이라는 절차가 비대면 상태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원에 있어 좀 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수동적인 자세는 자신의 희망과는 요원한 행동입니다. 서류전형에 통과를 하지 못하면 면접의 기회도, 최종합격의 영광도 없는 것입니다. 일단 서류전형을 통과해야 그나마 면접관 앞에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 우리나라의 채용 문화입니다.

 

 

 합격의 핵심 전략

1. 신입사원의 전형 전략

 

. 자신이 근무하고자 하는 회사의 선정

대졸(예정) 자가, 공사, 공무원 등 안정적이고 자신의 능력이나 회사의 정보를 알아보기보다는 보통 선배 등 타인에 의한 정보, 주위의 인식, 평판 등에 의해 희망 회사를 선택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첫 단추를 잘 채우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것이 나쁘다고 할 수 없고,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에 대해 반드시 숙지하여야 합니다.

 

장사를 하기 위해 지역과 구, , 위치 등을 지역을 좁히면서 상권을 분석하듯이, 회사도 서울에 있는 대기업군 중 정보통신계열사를 보유한 회사에 입사한다.’와.’ 같이 비록 추상적이지만 직업군을 좁히는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회사를 탐색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무조건 붙여주면 다니겠다는 식의 취업전략은 반드시 실패합니다. 일단 취업의 안도감에 몇 달, 길게는 1~2년은 버틸 수 있지만 그 조직생활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쉽게 좌절하고 이직을 염두하기 시작한답니다. 직장 초년 1~2년은 경력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공장은 싫다, 제조업은 싫다, 월급이 적어서 싫다, 영업직은 싫다. 등등의 이유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생각해 보시면 자신의 행동이 뭔가 잘못되었다는 점을 발견하시게 됩니다.

 

각 회사마다 서류전형방법이 각양각색입니다.

해당 회사의 부서내용이나 부서에서 하고 있는 role 등을 탐색, 참조하여 지망하고자 하는 기업군과 매칭시켜 지원전략을 강구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30대 대기업군의 경우는 인사관리체계가 상당히 선진화되어 있습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대기업의 입사지원서류 조차 손에 쥐기 어려웠던 시절은 어느덧 기억에서 지워지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지원이 편리해지만큼 지원자에게는 또 다른 부담이 생겼습니다. 경쟁률이 그만큼 높아지게 되었고, 회사 측에서는 일일이 모든 지원자의 지원내용을 볼 수 없을 가능성이 다분히 높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는 경우 회사 측에서는 filtering을 filtering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조건을 두어 지원자의 초기 당락을 결정짓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인력 POOL 등록이나 수시지원의 경우는 이러한 filtering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는 간접적인 증거이기도 합니다.

신입의 경우 대부분의 이력사항이 비슷합니다. (물론 특별한 부분에서 타인보다 월등히 탁월한 재능을 보유한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몇 개의 외국어에 대해 native speaker수준의 언어능력을 보유하였거나, 각종 국가고시 최종합격, 특별한 연구실적이 있는 경우 등이 그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그 모집분야에 우대사항으로 명시합니다. 본 문서에서는 예외적인 지원자격을 구비하신 분들은 논의 대상에서 배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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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서의 작성

입사지원서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인적 사항 부분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않습니다. 아래 사항은 대다수의 지원자의 서류내용에 일반적으로 포함되는 사항입니다.

 

대학성적 B학점

어학연수 몇 개월

교내활동

사회 봉사 활동

붙여주시면 모든 정열을 다 바쳐 열심히 하겠습니다.

천편일률적인 성장과정

(어떤 경우는 똑같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위의 사항이 꼭 어필되어야 하는 사정이 있거나 그 내용이 반드시 필요한 직종에 지원하는 경우 또는 부합되어야 하는 직종이라면 당연히 예외사항일 수 없겠지만,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작성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들 중 핵심적이고 본인이 판단하기에 특이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만 정확히 기술하도록 합니다.

 

본인이 대기업 인사담당자라고 생각해 보시고 지원자의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합격의 핵심 전략

 

1. 지원회사에 입사하고 싶다면 입사되겠지 보다는 입사를 위해서는

뭐든 준비한다라는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2. 지원 회사의 전형 방식에 충실히 임하여 지원 서류를 작성한다.

- 서류제출 시 이미 면접을 위한 준비를 하여야 한다.

 

서류통과 후 면접준비를 한다는 마인드는 좋지 않습니다. 서류전형은 통과되었다고 생각하고 면접준비를 하고 있다는 마인드로 서류지원서를 작성합니다.

 

▶모든 내용은 한 줄의 표현보다는 한 단계 breakdown 해서 기술합니다.

-자필이력서, 온라인지원, 우편접수, 내방접수, 지정양식 등 회사가 요구하는 방식에 반드시 준하여 작성하여야 합니다. (제시하는 사항에 대해 누락해서는 안 되겠죠? 그것은 지원회사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온라인 지원이나 지정된 양식을 제공하는 경우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사항이 더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록할 공간이 없거나 부족하다고 해서 기록하지 않는 우를 범해서도 안됩니다. 별첨을 하거나 아니면 file을 별도로 attach 하여 한 개 파일로 압축하여 송부하도록 합니다.

또한 이메일 접수 등 정보통신을 통한 방법이라 하더라도 기본 지원문서와 더불어 준비한 별첨서류 등을 등기우편 또는 지원회사에 방문하여 접수하는 방법도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시도입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행위는 감점요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 요인이 되거나 심사관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한 행동입니다. 지원자가 꼭 그 회사에 입사하고자 하는 의향을 전달하는 것으로 면접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디자인 관련;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별도 CD 또는 패널 등으로 제작, 송부합니다.

 

일반사무직; 해당 직군에 관한 이해를 충분히 하고 있다는 것을 appeal 할 수 있도록 A4 5장 내외의 문서를 첨부합니다.

 

ⓒ기술, 연구직; 자신이 가지고 있는 관련 자격이나 연구 경력사항을 제목만 나열할 것이 아니라 상세히 기술합니다.

() ‘지역 간 전자상거래 활성화 과제 수행 (X)

‘지역 간 전자상거래 활성화 과제 수행 (O)

[주관] OOOOO 부, OOOOOO

[연구기간] OO년O월 ~ OO년O월

[총 연구비] O.O

[책임연구자] OOO 교수

[수석연구원] OOO / 전임연구원: OOO/ 원급: OOO

 

[주요 내용]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지역 간의 장벽이 없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정화된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통해 OO, OO 간 재화의 교류를 위한 pilot project.

 

[본인의 연구영역] 지역 간 적용되는 특수한 제도를 정리하여 특정품목을 추출, online에서의 transaction이 원활히 발생할 수 있는 품목을 정리. Offline상 거래규모 통계를 바탕으로 online상의 거래를 예측, 시범과제를 통한 실 거래와 비교 연구.

 

기타 수상경력이나 사회활동, 인턴의 경우 등도 제목, 해당시기, 내역, 발주처, 추진위원의 대표, 또는 장, 지원자가 담당했던 부분 등을 기술합니다.

 

 

▶ 지원부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원서 내용을 채우도록 합니다.

 

-각종 internet job site에 기본 이력서를 등록해 놓고 검색조건이 맞으면 일괄적으로 자동 발송되는 이력서는 절대 채택되기 어렵습니다.

 

-신입사원의 경우 서류전형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한번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이곳저곳에 제출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두리뭉실한 내용으로 여러 회사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할 경우 관심을 끌지 못합니다.)

 

▶ 지원분야에 가장 적격 한 사람은 ‘바로 당신’이라는 논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시기 바랍니다.

 

- 신입사원답게 진부한 표현은 삼가하고 과감한 단어와 제목으로 모든 문구를 결정하도록 하고 단점과 함께 장점을 어필하면서 불완전한 인격체이지만 극복하기 위해 이러이러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식의 논리로 전체 서류 분위기를 잡아가야 합니다.

 

- 앞서도 기술했지만 다른 회사지원서와 이름만 바꿔서 지원하다가 엇갈린 경우도 많으며, 시중에 출판된 책이나 인터넷상의 작성서 예시문구를 그대로 복사하여 사용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 근래 매스컴에서도 보도되었듯이 약어나 속어, 유행어, OO세대들의 특별(?)한 용어 등은 사용하지 마세요. 

 

- 면접에 관련된 내용은 아래의 면접 시 행동강령 사항과 참고자료를 숙지하셔서 면접에 임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참고자료는 서류전형 시 제출하여 면접기회를 획득하면 지참하여 꼭 면접관에게 나눠주고 자신만의 시간을 갖도록 주위를 환기시키시기 바랍니다.)

 

이 글에서 지나가는 얘기로 한 말씀드린다면, 면접을 위한 화장법, 성형수술 등 연말에 가까워오면 한 매체의 section을 자리 잡는 기사거리에 대해 너무 민감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지원이 아니라면, 내실 없는 자신의 외모포장은 전혀 취업에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2. 경력사원의 전형 전략

 

. 경력직 입사지원의 일반적 추세

 

경력사원이 새로운 회사에 지원하는 경우는 신입사원과 전형방법이 다릅니다. 신입의 경우보다 일반적인 자기소개 부분보다는 경력사항에 대한 비중이 월등히 높다는 것이 그 점입니다. 또한 적시적소배치를 위해, 기존 멤버와의 알력과 충돌을 줄이기 위해 비교적 까다로운 연령 기준도 부여하게 됩니다.

 

이전 경력에 대한 예우를 위해 희망연봉, 직급에 대해서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지원자의 근무희망 조건이 맞지 않는 경우 아무리 경력이 화려하더라도 서류전형도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합격의 기본 준비

 

1. 무작정 선호하는 회사만을 선택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 경력사원은 결원인원에 대한 보강차원 또는 신규사업 등으로 인한 충원입니다.

- 즉 구인처에서는 꼭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는 것이 목적인 것입니다

따라서 구직자는 경력모집부문이 자신의 경력과 유사한지를 먼저 판단해야 하며, 특히 채용부문의 해당직군 tilte만 가지고 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해당 회사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모든 경(인터넷, 재무제표, 신문기사, 주위의 평판, 해당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측근 등)를 통해 뽑고자 하는 직군의 정확한 spec을 모두 알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알아낸 정보가 본인의 적성과 경력에 맞는다면 지원을 시도합니다. 이 정도면 되겠지 하는 식의 감으로 지원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 회사마다 지칭하는 부서의 명칭과 업무영역이 다릅니다.

다음은 부서명칭과 역할이 혼용되어 쓰이는 일반적인 경우로써 정확한 업무영역과 해당사에 대한 role 분석이 필요합니다.

-마케팅 vs 영업

-영업기획 vs 영업

-사업기획 vs 경영기획

-경영기획 vs 경영지원

 

▶ 경력사원의 경우 연령제한이 있습니다.

-경력채용은 기존 조직원과의 융화가 필요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기존의 조직문화를 채용이란 절차 때문에 바꿀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채용연령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지원을 포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작은 규모의 회사일수록 연령극복은 힘들다고 보아야 합니다. 근래에는 개방형 채용이라고 하여 연령제한도 하지 않는 회사도 있지만, 들러리가 도리 가능성이 있으므로 꼭 해당사에 문의 후 입사를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 경력 3년 이상 / 30세 미만 사원급이나 대리급 채용

 

물론 예시문구가 해당 인력의 학력의 장단과 규모에 따라 모두 상이하다는 것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특히 중소(제조) 기업의 경우 재취업이 쉽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회사 규모가 작을수록 면접비중이 절대적이고, 연고 취업이 많음으로 자신의 조건을 주변에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야 합니다.

 

▶ 최근에는 정규직 채용보다는 계약직 채용이 많습니다.

-불경기가 장기화되면 각 회사의 인사정책은 바뀔 수밖에 없습니다. 구직자가 많아짐으로 인건비를 낮추고도 우수한 인재를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회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또는 채용된 경력직의 능력검증절차를 위해 1~2년 계약직으로 채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더 냉정한 조직은 경력사원에게도 수습기간을 부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계약직채용의 경우 채용 공고 당시 경우에 따라서 1년씩 연장가능함 등의 문구가 대부분 붙어있지만 이러한 공지 사항 정도의 문구는 입사 후 지켜지기가 힘들다고 보아야 한다. (물론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조직에서 인정받고, 자신의 업무영역이 확고하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보통 계약직의 경우 정규직과 대부분 동일한 근무조건을 주지만, 고용보장의 측면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기 바랍니다.

 

. 합격의 핵심 전략

 

▶ 이직에 대한 확실한 사유가 있어야 한다.

보통 구인처에서 제공되거나 본인이 작성하는 경우에 경력사원의 이력서 양식 안에는 각 회사의 이직사유 이 있습니다. 경력자의 희망연봉, 직급 및 세부 경력사항과 더불어 심사자들이 가장 예민하게 보는 부분이므로 전 직장의 위신을 깎는다거나 비방하는 식의 사유를 기재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 경력사항의 나열

-경력을 나열하는 데 있어 이직한 회사가 많은 경우는 지원회사와 유사한 사업성격을 지닌 곳을 우선으로 기입하고, 최근부터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 식의 기재 방법이 좋습니다.

-해당 회사의 근무 경력이 1년 미만인 경우는 기재하지 않도록 하며, 경력기술서에 간략하게 표현하도록 합니다.

-특히 이전 회사가 폐업했거나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평판을 얻고 있는 경우 표현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 지원 회사의 전형 방식에 좀 어긋나더라도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동원한다.

 

-신입 지원과 마찬가지로 모든 내용은 한 줄의 표현보다는 한 단계 breakdown 해서 기술하고 그 내용을 보다 정확히 하여 자신이 수행한 능력과 그것으로 발생된 노하우와 조직에 기여한 바를 강하게 표현합니다.

 

-희망연봉과 직급은 본인이 나름대로 설정한 선은 반드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면 명기하되, 일단 면접에서 조정해 보겠다는 판단이라면 모두 사규에 의거하겠다던지, 면접 시 조정하겠다던지 등의 표현방법을 취합니다.

 

-경력의 경우 보통 작은 규모에서 큰 규모의 회사로 이동할 경우 인정되는 경력연수가 낮아지는 것이 보통이며, 이와 반대의 경우는 직급과 급여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 근로계약서를 반드시 써야 합니다.

경력직은 반드시 자신과 회사가 nego를 거쳐 협상된 내용의 근로계약서를 받아야 차후 불이익을 당하지 않습니다.

 

3. 면접 시의 행동강령

 

서류전형 시 제출된 내용의 (신입) 경력사항에 대해 숙지하여 자기소개서 상의 일반적인 성장 내용 등에 대해서는 학력과 이전 직장사항(직장명, 근무년수 등)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만 하는 수준으로 합니다. 신입의 경우는 학력과 특기사항에 초점을 맞춰 면접에 임합니다.

 

그다음 “지원자 본인이 면접 기회가 주어지면 발표하기로 한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라는 표현으로 면접관의 주위를 환기시킵니다. 이때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서류전형 합격 통보를 받고 해당 회사에 인사담당자에게 전화하여 면접방법(1,2차/ 1인면접, 3인 1조 면접, 단체면접 등)과 면접 시 면접관의 숫자를 파악해 놓아야 합니다.

 

(2) 서류전형 시 제출한 면접 PT(presentation) 자료를 확인된 면접관의 수보다 2~3부 더 출력하여 클리어파일로 바인딩한 후 면접 당일 지참하도록 합니다. (이때 가급적 자신이 발표한 자료가 formal 한 형태로써 들어볼 가치가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도록 컬러프린터로 출력합니다.)

 

(3) 1인 면접의 경우라면 면접 장소에 들어서자마자 목례와 함께 “면접 시 말씀드리고자 하는 사항의 자료입니다. 서류 전형에 합격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말과 함께 면접관에게 다가가 준비한 서류를 한 사람 한 사람 앞에 놓아줍니다. (이때부터 당신은 관심과 주목을 끌게 되며 면접관들은 궁금증을 갖고 호의적인 질문과 면접자의 긍정적인 자세에 호감을 갖기 시작합니다.)

 

(4) 자신의 기본 사항에 대해 발표한 후 제출한 서류에 준하여 꼭 기립하여 페이지 수나 그림의 번호 등을 또박또박 지적하면서 준비한 멘트를 하도록 합니다. 이때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항이라도 생면부지의 면접관 앞에서 발표한다는 것과 안 하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덧붙여 좀 더 전문적인 단어나 내용을 말한다면, 합격의 확률은 상당히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5) 만일 2차 면접도 있다면, 다음에 좀 더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말씀드릴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멘트 하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한다.

- 이때에는 attach file-3과 같이 좀 더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자료를 좀 더 연구하여서 2차 면접 당일 날 지참하도록 합니다. 1차 면접 이후는 보통 임원진들이 면접관으로 참가하는 점을 감안하여 font size 도 좀 크게 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취업] 서류 & 면접전형 합격 성공 포인트
여러분의 합격을 축하합니다.

 

면접관도 사람입니다.

신입의 경우는 사람의 됨됨이와 성실성 그리고 전문성 등의 순서로 평가하는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신입 채용과 동시에 회사 실무에 투입을 기대하는 조직은 없습니다. 기존 조직과의 인간관계 그리고 업무 프로세스 등을 파악하는 시기와 각종 OJT 등의 방법을 통해 일할 수 있는 조직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경력의 경우는 지원자는 반드시 이 회사 입사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와 전형자격에 적합해야 합니다. 신입사원처럼 한번 뽑아서 써 볼까?하는 식의 회사는 없습니다.

 

모든 지원방식에 있어 자신이 갖고 있는 경험치를 정확하게 표현하여 그 분야의 적임자임을 어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 서류전형 시 면접을 대비하여 부가 서류를 준비하는 방법() ■

-지원하는 회사는 중소기업규모의 정보통신 관련업체, 지원부문은 쇼핑몰 기획운영자라고 가정하였음. 본인의 정보화에 대한 마인드를 글로 표현한 예입니다. 

 

  입사하는 회사의 사업전략과 수익모델을 기본적으로 파악하고 지원분야에 맞는 추진 계획서를 나름대로 꾸며보도록 합니다. 

반드시 본문 서두에 본 의견 또는 계획서는 지원부문의 업무를 예상하여 주관적인 견해를 어필한 것임을 명기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자칫 회사의 방향이나 업무와는 무관한 쪽으로 기술되었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작성은 A4 5장 이내가 좋으며, 가급적 이해를 쉽게 시키기 위해서 글자체의 조절과 표, 그래프 등 시각적인 효과를 살려서 작
성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면접 시 발표할 내용을 비교적 상세하게 작성 한 예

 











서류 제출 시 서류전형 합격을 가정하고 1차 면접을 위해 본인이 발표하고자 하는 내용을 PT한다고 생각하여 작성한다

표현은 간단히 집약해서 하도록 하며, 분량이 많아질 경우는 문서 앞쪽에 summary 형태의 페이지를 구성하도록 한다.
[다음과 같은 문구를 삽입하여 문서 신뢰도를 유지토록 한다]

본 내용은 입사지원자(OOO) 가 OOOOOO에 지원함에 있어 서류 상으로는 경력사항을 모두 표현하지 못하는 바, 입사 지원 부문인 쇼핑몰 운영과 마케팅 업무를 예상하여 전자상거래 관련 사업 운영의 기본적인 기획 및 운영전략을 제반 reference와 본인의 생각으로 구성하여 제출하고자 합니다.

OOOOO의 사업환경 및 여건 등 제반사항을 모두 이해한 상태에서 작성한 것이 아님을 인지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면 좀 더 깊이 있는 자료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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