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양돈농장 성공사례 - 6차산업의 선두, 사이보쿠 (サイボク)

‘애그리토피아(애그리컬쳐(농업) + 유토피아(이상향)의 조합’ 정신의 총체

사이보쿠의 사장인 사사자키 씨는 1947년 종돈장부터 시작합니다.

현재 사이보쿠는 찾는 이들에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평안함을 주고자 하는 철학이 집합된 곳입니다.

 

● 생산에서 판매까지 일관 체제(Farm to Table)로 운영하는 ‘사이보쿠햄 테마파크’

● 목장부문, 식육가공부문, 건강증진부문, 판매부문, 레스토랑부문, 문화사업부문 등

6가지 사업을 운영하는 3만평 규모의 테마파크, 연간 400만명 이상 방문

 

 

반응형

 

● 1차 산업인 사이보쿠 농장에서 키운 돼지로 햄, 소시지(2차 산업)를 만들고 레스토랑(3차 산업)에서 판매하며,

  천연온천까지 운영하여 1~3차 산업을 동시에 아우르고 있다.

 

● 고품질 저단가의 경쟁력을 갖추고 신선, 맛, 안심 측면에 주력

 

 

サイボク

 

 

사이보쿠는 원래 양돈시설이었지만

도시계획으로 인해 공장은 이전되었고,

이제는 제조부문, 미트숍, 레스토랑, 야채 직매장(라쿠노히로바), 천연온천시설(마키바노유)을 갖춘

테마파크로 운영되고 있다.

 

사이따마 지역의 목장이라는 뜻의 사이보쿠. (사이따마현 히다카시 소재)

 

*  '넘버 1' 보다는 'only 1'을 추구

*  설립 목적 - 건강증진추구

*  운영 목표 - 농업의 디즈니랜드 실현

*  슬로건 - ’녹색의 목장에서 식탁'까지

 

 

​ [ 6차 산업의 실현 ]

1차 생산, 2차 가공, 3차 판매,

6차 : 1+2+3차 토털 산업. 폐기물 활용을 통한 무농약 야채 재배 등도 아이템으로 보유.

 

현재 수컷 종돈 76마리, 암컷 종돈 160마리, 육돈 760마리, 생육 35,000마리가 사육되고 있음.

 

3개 목장을 생산기지로 활용하고 있으며, 계약농가 10여 개소 중 최고 5,000마리 최소 150마리를 사육하고 있음.

직영 목장 및 계약농가 모두 같은 사료, 같은 환경, 같은 분위기로 사육해서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음.

 

3종류의 종돈을 이용해 2번씩 교배시켜

각각 골든포크(GP : Golden Pork)와 슈퍼골든포크(SGP : Super Golden Pork)를 생산, 농산물직매장과

햄·소시지가공품 판매장을 비롯한 먹을거리와 골프장, 도자기체험장에 온천까지 겸비한

그야말로 ‘라이프토피아’를 내세워 식문화와 생활문화를 통합한 산업을 창출함.

 

농산품들은 판매자의 사진과 함께 걸려있을 뿐만 아니라,

 

마늘 한쪽까지도 포장해서 파는 믿음 가는 직매장. 돼지고기와 쇠고기 직매장과 식당경영 등 ‘미트토피아’도 구현.

돼지고기의 부위별 소포장은 물론 부산물도 포장해 쇼케이스에 전시했으며 구이용으로 적합하지 않은 부위는 분쇄해서 소포장해 만두피와 같이 전시해 놓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돼지고기를 이용해 부위별로 만든 로스햄과 스모크햄 직화, 돼지 간을 이용한 햄가공품.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제품들이 눈에 많이 띔. 슬라이스 포장판매는 물론 소스와 요리법이 적힌 리플릿까지 준비

 

일본 6차산업의 성공사례 _사이보쿠

 

 

육가공품은 그날 만든 건 그날 판매한다는 원칙.

햄·소시지 가공품의 경우 독일농업협회(DLG)로부터 수차례 상을 받아 우수성을 인증받음.

 

---

☞  [관련 서적 요약 보기]

6차 산업을 디자인하라 (/w 일본 6차 산업)-1편

 

☞  [관련 서적 요약 보기]

6차 산업을 디자인하라 (/w 일본 6차 산업)-2편

---

 

<참고자료> 식품경제신문 

기획특집 / 농업.식품.외식산업 6차산업에서 길을 찾다 - 식품외식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