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바구니 한스푼]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지표 (23년 5월)
'프랜차이즈 창업의 모든 순간을 가치 있게'
라는 슬로건으로 창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고자 합니다.
발행주기는 ‘격주말 또는 매월말’이며, 특별한 이슈가 있는 경우에는 수시 등재하여 프랜차이즈 외식 창업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 ‘창업 바구니 한스푼’은 필자의 주관적인 분석 또는 평가내용을 담은 것으로써 참고하시고 의사결정을 위해 디테일한 정보가 더 필요하신 경우에는 해당 출처의 자료를 참고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23년 5월 지표를 기반으로 첫 자료를 담아봅니다. 점차적으로 프랜차이즈 외식 산업분석, 비즈니스 모델의 적정성, 시장 성장률 및 경제 지표 등을 추가해 볼 생각입니다.
‘계절의 여왕’ 5월은 2분기 동향을 결정짓는 달이죠.
프랜차이즈 업계는 55월 초부터 중순까지 ‘가정의 달’ 특수를 기대하며 이벤트를 마련하고 플친을 대상으로 한 카톡 메시지를 보내는 등 많은 홍보에 심혈을 기울인 것 같아요.
하지만 매출 반등에 성공한 아이템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예약을 감당할 수 있는 홀 위주의 한식업소와 배달 아이템의 강자인 치킨업계 정도만 반짝 특수가 있었다고 하네요.
전통적으로 3월, 5월, 9월 또는 10월에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많이 열리게 되는데요. 창업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3월 박람회를 통해 이즈음에 창업할 브랜드를 결정하시는 경우가 다수 있답니다.
Sometrend와 BLACKKIWI에서 검색한 5월의 ‘프랜차이즈 창업’, ‘프랜차이즈’의프랜차이즈’ 연관 키워드를 보시면, ‘박람회’나 ‘순위’ 조회가 높은 것은 이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전년 동기간 대비 언급량은 각각 53.85%, 65.77% 증가하여 앤데믹 이후 프랜차이즈에 대한 관심도와 잠재된 예비 창업수요는 늘어났다고 보입니다..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카페> 순위> 커피> 창업비용> 양도양수> 대출> 소액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카페> 순위> 술집> 정보공개서> 떡볶이> 프랜차이즈 뜻
5월, 네이버 연관 키워드 다음과 같았습니다.
네이버 검색 결과 역시 박람회가 있었던 터라 아이템에 대한 키워드가 몇몇 있었고요.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와 관련된 키워드가 있는 것이 눈에 띄었어요.
[프랜차이즈 창업]
남자소자본창업> 커피머신> 점포매매> 디테일링샵창업> 족발프랜차이즈> 족발체인점> 쌀국수창업
[프랜차이즈]
무인세탁소> 프랜차이즈교육> 무인점포> 소자본창업> 카페창업> 점포매매> 코인세탁소> 슈퍼바이저
참~! 이제는 PC보다 mobile로 검색하고 쇼핑하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시죠? 이런 트렌드도 창업 결정하실 때 꼭 염두에 두셔야 할 포인트예요.
온라인에서의 언급량이나 관심 키워드 추이 이외에도 금리와 환율 등 경제지표가 창업자 의사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최근 부동산 시장은 지역에 따라 큰 차이가 있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등락에 대한 예견이 아직도 분분하고 환율은 1,300원대를 오르락내리락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리는 창업자의 대출자금, 상환부담과 연관이 있고 금융기관의 대출 기류도 바꾸는 지표이기에 그 영향은 크다고 하겠어요. 우리나라는 5월 25일 현재, 3.50으로 미국 5.25보다 낮은 상태로 금리 부담의 강도는 좀 약해진 듯하지만, 3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한 우리나라와의 금리 차이가 벌어짐에 따라 잠재적 불안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네요.
게다가 미국은 물가가 다시 오르고 소비지출도 계속 늘어나고 있어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달 기준금리를 어떻게 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실정이네요. 역시 불안정세는 지속되어 창업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분위기를 잘 읽고 계셔야 할 듯해요.
환율의 경우에는 육류(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생선류, 어패류, 연체류 등을 수입하는 프랜차이즈 외식업체가 상당수이기에 식재 원가의 긍부정을 감지할 수 있는 좋은 지표라고 할 수 있죠. 다만 환율에 바로 연동되어 식자재 공급가에 반영하는 업체도 있고 기간별로 적용하는 업체 또는 고정환율제로 적용하는 업체 등 가맹본부에 따라 좀 다르니 창업 상담 시 질문해 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육류의 경우, 구제역과 수입 돼지고기 할당관세 도입 움직임에 대한 철회요구 등 원육 수급 측면에서는 좋은 분위기가 아닌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아도 음식 가격이 많이 오른 터라 더 이상의 원자재 가격 인상은 창업자나 가맹점주, 소비자 등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 아닌 것 같습니다.
5월 분석의 마지막으로 언론과 SNS에 회자된 프랜차이즈에 대한 호감도를 알아보겠습니다.
[프랜차이즈 창업]은 긍정 41건, 부정 8건, 중립 17건으로 긍정적인 내용이 많았으나
[프랜차이즈]은 긍정 11,560건, 부정 5,517건, 중립 4,887건으로 부정적인 내용이 상당수 있어 창업에 대한 관심도와는 무관하게 아직도 프랜차이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좋지 않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부정과 중립에 속한 내용은
먹거리 가격, 고물가, 여름철 위생점검, 식중독, 배달 수수료, 원가 상승, 떨어지는 매출, 가맹점 울리는 본사, 간이주점 급감, 농산물 인상, 런치플레이션, 할인경쟁, 간편식, 출점 규제
긍정에 대한 대표적인 내용은
가성비, 소비 큰손 시니어, 글로벌, 고객 의견, 상생, 소통 강화, 쌀 소비, 직장인 창업, 대출 지원, 로봇 셰프, 도시락, 사회공헌, AI 기술 적용, 포장 대세, 무인화, 드론 배달, 레트로, 가정의 달, 애플페이, 메뉴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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